소리를 전하는 기업, 오티콘을 소개합니다
1977년 9월 16일, 세계에서 가장 큰 정신 청각학 연구 센터인 Eriksholm이 출범하였습니다. Eriksholm의 주요 초점은 기술에만 집중하기 보다는 청각연구에 도움이 될 독립적인 연구 센터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 연구센터의 주요 임무는, 최신기술 개발보다 난청인들과 1대 1로 소통하여 보청기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의 기대, 요구 및 일상 사회 생활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연구활동은 난청인들의 청력상태와 삶을 더 풍부하게 하는 새로운 방법에 접근할 수 있게 되어 획기적인 기술로 연결됩니다. Eriksholm 연구의 대부분은 보청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을 기본으로 하여 설립된 시기로부터 지금까지 약 1200명의 사람들이 실험에 참가하였습니다. 실험실에서 실제 생활을 시뮬레이션하던 과거에 반해 오늘날, 실제 생활 속에서 난청인들의 삶을 탐험하고 실험합니다.
Eriksholm은 Oticon의 제품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기보단 보청기 산업분야의 발전과 지식을 축적하기 위해 구축되었습니다. 연구센터 이름을 Oticon 연구센터라고 명명하기 보다 Eriksholm이라고 부른 이유도 이러한 배경을 잘 설명합니다. 보청기를 피팅하는 방법을 개발한 것은 연구센터 구축의 첫 번째 업적이었습니다. 이 새로운 피팅 방법은 Oticon 제품뿐 아니라 전세계의 보청기 피팅 기술에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한 Eriksholm의 난청인들과의 지속적인 실험을 통한 연구결과들로 인해 한계에 봉착되었던 기존 보청기 기술에서 벗어나 미래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상당한 지식과 아이디어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과거의 대중생산 되던 보청기들이 아닌 보청기 사용자들의 개개인적인 청력상태와 기호에 따라 개별 주문 제작되어 보청기사용자 개개인들의 욕구충족을 최대화시키고 있습니다.
Eriksholm의 약 40명 이상의 전문 연구원들은 음향학, 생리학, 청각학 및 물리학에 이르는 모든 분야에서 전문적으로 연구합니다. 특히 청각장애인들의 청력상태, 주변 환경, 일상 생활, 성격 및 청력 선호도에 대해 연구하는 정신 물리학과 기술분야에 집중합니다. 다각적인 조사 및 실험을 통한 연구 결과는 정기적으로 대학 연구원들과 민간기업과 국제적으로 협력하여 공유합니다. 이렇게 공유된 Eriksholm의 연구 결과는 세계 전역에서 학생들의 여름 캠프, 워크샵, 세미나, 국제회의에서 논의되어져 청력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혀갑니다. 또한 청력 관리전문가, 선도 과학자와 전문가들은 위의 다양한 이벤트에 참석하여 최신 청력기술에 대한 지식을 교환하고 가장 성공적인 고객 상담과 실습 구축 기술에 대한 완벽한 기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