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보청기 제품

오티콘의 품격있는 제품을 만나보세요

귀의 구조

  • 외이
    귓바퀴와 외이도를 총칭하여 외이라고 합니다. 귓바퀴는 음파를 모아주는 집음관 역할을 하며 방향감각을 인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외이도는 불순물을 제거하며 중이를 보호하고 소리의 이동통로가 주된 역할입니다.
  • 중이
    중이는 고막, 이소골, 이관, 중이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고막은 소리를 증폭하여 이소골에 전달하여 주고 이소골에서는 소리의 적정한 증폭 및 감소를 하여 내이로 전달하여 주는 역할을 합니다.
  • 내이
    내이는 달팽이관, 전정기관, 반규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평형기관 및 청각기관의 두 가지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달팽이관은 두 바퀴 반으로 꼬인 모양이며 뇌가 인식할 수 있도록 기계적인 신호를 전기적인 신호로 바꾸어 청신경으로 전달 합니다.
  • 청신경
    와우신경이라고도 하며 내이로부터 전달받은 음파를 중추신경계인 뇌간을 통해 청각피질로 전달하는 기관입니다. 약 31,400개의 신경섬유로 이루어져 있으며 약18,500개의 전정신경과 합쳐지고 외부로부터 청각 자극을 감지한 후 대뇌로 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난청의 원인

  • 난청이란?

    사람의 귀는 크게 외이, 중이, 내이 세 부분으로 나뉘며 이러한 청각전달경로를 음향에너지가 가 전기에너지로 바뀌어 청신경으로 전달 합니다. 청신경에 전달된 전기에너지는 뇌의 청각중추에 도달하여 소리로 인식하게 됩니다. 청각경로인 외이, 중이, 내이, 청신경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이를 난청이라고 합니다.

  • 난청의 원인

    난청의 원인은 유전적인 원인과 환경적인 원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가족 중에 난청이 있을 경우 자녀에게도 난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를 유전적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환경적인 원인은 이독성 약물의 섭취, 만성 중이염, 큰 소음의 지속적인 노출 등이 있습니다.

    귀는 외이, 중이, 내이로 이루어져 있으며 세 부분 중 어느 한곳이라도 병변이 발생하면 소리를 잘 들을 수 없는 난청이 발생하게 됩니다. 외이와 중이의 질환에 의한 난청은 그 질환이 나으면 난청이 회복될 가능성은 있으나 정상 청력으로의 회복은 어려우며 내이 질환에 의한 난청은 내이 질환이 치유되더라도 회복되지 않는 예가 많습니다.

    상당수의 난청인은 그대로 방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은 주변으로부터 자신을 소외시키고 사회적 고립마저 가져와 사회생활을 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소리를 듣지 못하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많은 소리를 잃어버리게 되고 유소아의 경우 소리를 듣지 못하는 것은 말을 배우지 못한다는 의미가 됩니다. 따라서 가능하면 빠른 시간 내에 소리를 인식할 수 있게 하여 정상적인 두뇌발달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소음성 난청

    현대인들은 MP3, 휴대전화 등의 큰소리에 대한 노출이 많아지면서 소음성 난청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소음 환경에서 살아가는 현대인 이라면 누구라도 소음성 난청을 간과할 수는 없는 상황 입니다. 소음은 귀 안에 있는 청각기관의 기계적 및 생화학적 손상에 의하여 청각세포의 파괴가 오고 소음에 의한 청각감소의 양상과 정도는 소음의 특성, 크기 및 소음노출의 기간에 따라 결정 됩니다.

  • 노인성 난청

    노화에 따라 청각기관의 노쇠화 현상 때문에 점진적으로 나타나는 청력감소를 의미합니다.
    우리나라 65세 이상의 인구 38% 가량이 노인성 난청을 가지고 있습니다. 노인성 난청은 일반적으로 내이나 청신경에 장애가 생길 경우 초래되며 양쪽 귀가 동일하게 난청이 유발되며 대부분 고음의 청력손실로 시작하여 저음까지 청력손실을 가져옵니다.

  • 유소아 난청

    유소아 난청은 출생과 동시에 난청이 나타나는 것은 약 3분의 1이며 나머지는 유소아 때에 출현하게 됩니다.
    모태가 임신초기 3개월 이내에 풍진, 수두, 인플루엔자 및 이하선염 등 바이러스 감영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출생 시 미숙아로 태어나거나 분만 시 전 후의 장애가 원인이 되어 후천성으로 5~17% 난청이 출현하게 됩니다.

  • 돌발성 난청

    갑자기 귀가 멍멍해지면서 들리지 않거나, 난청발생 전, 후 이명이 발생하기도 하며 현기증 및 구토를 동반하는 경우가 있으나 어지러움이 반복되지 않는 증상이 있을 때에는 돌발성 난청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난청의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지 않지만 한가지 원인보다는 여러 가지 신체적 정신적 상황이 겹쳐 결국 내이의 순환장애에 따른 산소부족과 대사장애에 의해 일어나는 것으로 대사부활, 혈관확장, 혈류개선 등의 치료가 이뤄지면 약 60% 전후의 회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 만성 중이염

    사람의 귀와 코에는 이관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아동기에는 이관이 수평으로 연결되어 있어 감기로 시작하여 중이염으로 발전되기 쉬우며 치료를 제대로 받지 않고 그대로 방치할 경우 만성 중이염으로 이어져 청력이 나쁘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 삼출성 중이염

    삼출성 중이염은 감기에 자주 걸리는 소아들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이 질환은 귀와 코 사이에 있는 이관에 상기도염증으로 기능을 상실하고 중이에 물이 차는 병입니다. 감기 때문에 중이염이 생긴 경우 감기약의 항생제가 중이염의 염증까지 일시적으로 가라 앉혀주므로 모르고 지나치기 쉽고, 불완전한 치료 후에 발생할 수 있어 어린이들의 난청을 초래합니다. 약물 요법이나 간단한 수술로써 치료될 수 있기 때문에 의심이 되면 진찰을 받아 치료하면 만성중이염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부모님께서 주의 깊게 관찰하여 발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메니에르 질환

    속귀의 달팽이관과 세반고리관에 물 혹이 생겨 난청, 현기증, 귀울림 등을 일으킵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으나 스트레스, 귓속기관의 감염, 면역이상, 알레르기, 귓속혈관이상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난청과 귀울림이 초기의 중상으로 점차 병세가 발전하여 현기증을 나타나고 현기증은 돌발적으로 구토를 동반하는 경우가 있고 20~30분 또는 수시간 지속되기도 합니다. 한 달에 7~10번 정도 반복적으로 증상이 나타납니다.

  • 약물 및 바이러스 감염

    내이의 달팽이관에는 소리를 감지하고 듣는 유모세포가 있습니다.
    이 세포들은 여러 가지의 이유로 파괴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약물에 의해 파괴가 될 수 있는데 스트렙토머이신, 가나마이신 등과 같은 항생제의 남용이나 홍역, 볼거리, 백일해 같은 바이러스 감염 등에 의해서 파괴될 수 있습니다. 유모세포들은 다른 세포와 다르게 재생이 안되기 때문에 손상이 되지 않도록 약물 및 바이러스 감염에 각별히 주의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난청 종류와 유형

난청의 종류는 전음성 난청, 감각신경성 난청, 혼합성 난청 이렇게 세가지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 전음성 난청

    현대인들은 MP3, 휴대전화 등의 큰소리에 대한 노출이 많아지면서 소음성 난청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소음 환경에서 살아가는 현대인 이라면 누구라도 소음성 난청을 간과할 수는 없는 상황 입니다. 소음은 귀 안에 있는 청각기관의 기계적 및 생화학적 손상에 의하여 청각세포의 파괴가 오고 소음에 의한 청각감소의 양상과 정도는 소음의 특성, 크기 및 소음노출의 기간에 따라 결정 됩니다.

  • 감각신경성 난청

    외이, 중이 등의 기관들은 정상 이지만 내이 또는 청신경의 문제로 발생되는 난청의 유형입니다.
    노인성 난청, 소음성 난청, 음향외상, 유전성, 선천성 난청, 신경성 난청이 이에 속하며 이 밖에도 약물 및 바이러스 감염, 돌발성 난청 또한 감각신경성 난청에 해당됩니다.

  • 혼합성 난청

    전음성 난청과 감각신경성 난청의 요소를 모두 가지고 있는 난청의 유형입니다.

난청의 정도

DB HL 난청 정도
21-40 경도 (mild)
1:1 대화에는 어려움이 없음
속삭이는 소리 또는 작은 소리를 듣기 어려움
잡음 속에서 말소리를 듣기 어려움
41-55 중도 (moderate)
다수의 사람이 있는 곳에서 거의 말소리를 들을 수 없거나 말소리가 잡음처럼 들림.
전화대화는 겨우 가능
보청기의 보상효과가 큼
56-70 중고도 (moderately severe)
보통대화 수준의 말소리를 잘 못 들. 큰 소리는 알아들을 수 있음
보청기를 사용 않으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큼
71-90 고도 (severe)
귀 가까이에서 들리는 큰소리는 그런대로 알아들을 수 있으나 언어의 이해는 거의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
91 이상 심도(profound)
상당히 큰 소리도 듣기 힘들 수 있으며, 폭발음 등에만 반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