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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오티콘, 프리미엄보청기 오픈(Opn) S 출시

운영자 2019-03-26 조회수 1,104

글로벌 토탈 청각 솔루션 기업인 오티콘 코리아가 신제품 오픈(Opn) S 보청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픈(Opn) S는 지난 2016년 출시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전세계적으로 백만대 이상 팔렸던 오픈(Opn) 보청기의 후속작으로, 오픈 시리즈 대비 여러 가지 면에서 업그레이든 된 기능을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된 오티콘 오픈(Opn) S 보청기는 기존보다 30배 빨라진 뷔록스(Velox) S 칩셋을 탑재하여 많은 양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전보다 더 빨라진 속도로 인해 향상된 브레인 히어링 기술력을 지원한다. 두뇌가 편안하게 소리를 들어 감소된 청취 노력으로 더 많은 말소리와 대화를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다. 전 시리즈인 오픈(Opn) 대비 말소리 이해력은 15% 향상, 청취 노력은 10% 감소, 대화 내용을 기억하는 능력은 10% 향상되었다.

초당 56,000번의 분석 가능한 빨라진 피드백 탐지기 속도로 피드백이 발생되는 상황을 미리 예측해낸다는 점이 특히 눈에 띈다. 피드백이란, 보청기를 착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음향 되울림’ 현상이다. 보청기를 통해 증폭된 소리가 귓바퀴 밖으로 새어 나와 다시 마이크로 들어가 재증폭되어 나는 “삐-이” 하는 날카로운 소음이다. 보청기 사용자들에겐 움직임이 많은 운동, 포옹, 머리 빗기, 모자쓰기 등과 같은 일상적인 일이 피드백으로 인해 쉽지 않다. 

일반적으로 느린 탐지기를 사용하는 기존의 보청기는 피드백이 발생된 후에 피드백을 감지하여 이득 감소 등의 기술을 적용하여 발생한 피드백을 제어한다. 이 기술은 발생된 피드백으로 인해 청취의 편안함과 음질, 말소리 이해력을 저하시킨다. 반면 오티콘 오픈S는 피드백이 생성되어 음질에 영향을 미치기 전에 위험 영역에서 피드백의 신호를 제거한다. 사용자는 피드백 없이 말소리를 편안하게 청취할 수 있다. 

오티콘 코리아의 박진균 대표는 “115년 기술 연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브레인히어링 기술력을 완성하였다. 향상된 브레인히어링을 제공하는 오픈 S(Opn S) 보청기는 불쾌한 청취를 유발하는 피드백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티콘 코리아는 WDH 그룹사의 한국 지사로 오티콘 보청기 외에도 버나폰 보청기, 청각진단검사장비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청각전문회사이다. 세계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인터어커스틱스, 오티콘 보청기의 음향처리기술과 인공와우 기술이 접목된 오티콘 메디컬 등을 다루고 있다. 

헤럴드경제 / 2019년 3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