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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오티콘 코리아, 신제품 보청기 '오픈 S' 푸켓 런칭 세미나 개최

운영자 2019-03-22 조회수 968


글로벌 토탈 청각 솔루션 기업인 오티콘 코리아가 신제품 오픈(Opn) S 보청기 출시와 함께 출시일에 맞춰 오티콘 주요 전문 대리점을 대상으로 푸켓에서 런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영업 및 판매 전략과 제품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제품 소개 및 새로운 기능, 특장점 등을 소개하며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핸즈온 세션을 마련하였다.

1996년 세계 최초로 디지털 보청기를 선보였던 오티콘은 그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꾸준히 획기적인 제품들을 시장에 소개해 왔다. 오픈(Opn) S는 지난 2016년 출시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전세계적으로 백만대 이상 팔렸던 오픈(Opn) 보청기의 후속작으로, 오픈 시리즈와 비교해 보다 업그레이드 된 기능을 자랑한다.

보청기의 최적 성능을 위해선 빠르고 강력한 플랫폼이 필요하다. 오픈 S는 기존보다 30배 더 빨라진 뷔록스(Velox) S 플랫폼을 기반으로 더 빨라진 신호 처리 속도를 보여주고, 많은 양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처리한다. 

빨라진 플랫폼 속도로 인해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초당 56,000번씩 분석 가능한 피드백 탐지기 속도다. 여기서 말하는 피드백이란 ‘음향 되울림’ 현상으로, 보청기를 통해 증폭된 소리가 귓바퀴 밖으로 새어 나와 다시 마이크로 들어가 재 증폭되어 나는 소리를 말하는데, 보통 “삐-이” 하고 날카로운 소음이 발생한다. 빨라진 피드백 탐지기 속도로 인해 상황을 미리 예측하여 피드백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한다. 

오픈(Opn) S 보청기는 사용자의 주변을 360°로 초당 100번씩 분석하여, 말소리는 그대로 보존하고 불필요한 소음을 제어하며 밸런스를 맞춘다. 단어 사이사이에 남아있는 소음까지도 제거함으로써 깨끗하고 선명한 음질을 제공한다. 오픈(Opn) S를 착용한 사용자들의 경우, 다양한 청취 환경에서 정상 청력과 유사한 말소리 이해력을 보인다. 오픈 S는 듣기 힘든 시끄러운 환경뿐만 아니라 조용한 환경에서도 청취를 방해하는 소음을 최대 3dB까지 감소시킨다. 

오티콘 코리아의 박진균 대표는 “기존보다 30배 더 빨라진 뷔록스(Velox) S 플랫폼은 이전보다 두뇌가 더 편하게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한다.

오픈(Opn) 보청기 대비 10% 감소된 청취 노력으로 인해 말소리 이해력은 15% 향상되고 대화 내용을 기억하는 능력은 10%가 향상(출처: Juul Jensen 2019, Oticon Whitepaper)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오티콘 코리아는 WDH 그룹사의 한국 지사로 오티콘 보청기 외에도 버나폰 보청기, 청각진단검사장비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청각전문회사이다. 세계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인터어커스틱스, 오티콘 보청기의 음향처리기술과 인공와우 기술이 접목된 오티콘 메디컬 등을 다루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 2019년 3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