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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보청기, 이젠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다.

관리자 2012-08-06 조회수 4,244

보청기, 이젠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다.

 

작은 사이즈에 고사양 갖춘 오티콘 인티가 아이 출시

 

 

전자신문 2012.08.06

 

 

 

보청기 기업 오티콘에서 최첨단 기술의 결정체인 ‘인티가 아이(Intiga I)’를 출시했다.

 

 

 

 

인티가 아이는 사용자의 귀 모양에 최적화한 맞춤 제작 형식의 보청기다. 11.3mm의 작은 기기를 귀 안쪽의 깊은 곳, 고막 가까이에 삽입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타인의 눈에 잘 띄기 않는 것은 물론 사용하는 당사자도 크게 의식하지 못한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오티콘보청기의 독자적 기술력을 엿볼 수 있다. 청취환경에서 말소리를 정확히 탐지할 수 있도록 하는 음성탐지 시스템과 각 채널에서 소음 단계와 변조의 정도를 계산할 수 있도록 하는 변조탐지 시스템이 결합되어 말소리를 우선적으로 들을 수 있게 고안된 것.

또 ‘사용자 중심의 보청기’라는 컨셉에 걸맞게 자동 적응 관리모드를 장착했다. 보청기를 처음 사용하는 경우에는 적응 기간이 요구되는데 이 기간이 지나면 사용자의 귀에 맞게 재 피팅(Fitting)을 해줘야 한다. 이때 다시 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수고스러움이 있었는데 인티가 아이는 이런 불필요한 과정을 줄였다.

최근에는 국제표준전기위원회(IEC)가 부여하는 방수방진 테스트(Ingress Protection Rating)에서 IP57를 획득했다. IP코드의 57중 숫자 5는 먼지의 침투를 막는 등급이며, 숫자 7은 수심 1m 물속에서 30분 동안 문제 없이 견딜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인티가 아이는 공장 현장 근무자는 물론 운동을 즐기는 사람, 역동적인 공연을 즐기는 사람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오티콘코리아 박진균 대표는 “커피 원두 크기와 흡사한 인티가 아이는 다양한 페이스플레이트 색상을 제공하여 자연스러운 착용을 추구했다”며 “경중도난청이나 보청기를 처음 착용하는 사람, 회의, 상담 등 전문직에 종사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한편 오티콘의 한국 지사인 오티콘코리아(대표 박진균) 2009년에 설립됐으며 보청기 및 청각진단장비, 청취보조장비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원문보기: http://www.etnews.com/news/home_mobile/living/2626882_148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