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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콘 코리아, 편측성 난청인을 위한 크로스(CROS) 시스템 출시
운영자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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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년의 덴마크 청각 솔루션 기업 오티콘 코리아는 편측성 난청인을 위한 크로스(CROS)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편측성 난청'은 한쪽 귀가 들리지 않거나, 들리더라도 말소리 구분 능력이 현저히 떨어져 보청기의 착용으로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편측성 난청인은 소음이 있는 환경에서 말소리 이해 능력 뿐 아니라, 소리의 거리와 방향을 판단하는 능력이 저하 되어 일상 생활에 불편함을 겪을 수 밖에 없었다.
이번에 출시된, 오티콘의 크로스(CROS)의 송신기는 기존 시스템과는 다르게 360도 모든 소리 분석, 밸런스, 소음 제거의 신호 처리 과정을 거쳐 반대편 보청기로 소리를 전달하기 때문에, 깨끗한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었다. 특히, 10kHz의 고음질의 소리가 반대편 보청기에 전송되는데, 이는 중요한 말소리의 손실을 방지하기 때문에 최상의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한다.
오티콘 코리아의 박진균 대표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하여 그동안 보청기 착용만으로는 많은 도움을 받지 못했던 편측성 난청인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양쪽 귀로 듣는 즐거움을 함께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티콘 코리아는 9월 16일부터 한달간, 오티콘 크로스(CROS) 시스템의 사전예약 행사를 진행하며, 사전 예약 대상자에게는 제품 보증 기간 99일연장, 보청기 배터리 99알 무상 제공, 패키지 및 선물 증정 등 기존 신제품 런칭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오티콘 코리아 고객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토탈 청각 솔루션 오티콘 코리아는 디만트 그룹사의 한국 지사로 오티콘 보청기 외에도 버나폰 보청기, 청각진단검사장비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청각전문회사이다. 세계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인터어커스틱스, 오티콘 보청기의 음향처리기술과 인공와우 기술이 접목된 오티콘 메디컬 등을 다루고 있다.
파이낸션뉴스 / 2019년 9월 1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