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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오티콘 코리아, 덴마크 왕세자비와 서울대병원 워크샵 참여 및 청각평형센터 투어

운영자 2019-05-29 조회수 1,038
맨 왼쪽 서울대학교 병원 박무균 이비인후과 교수, 왼쪽에서 네번째: 덴마크 보건부 차관, Per Okkels, 맨 오른쪽: 오티콘 코리아 박진균 대표이사 / 서울대학교병원 청각평형센터에서


오티콘 코리아가 지난 22일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진행된 한국-덴마크 수교 60주년 기념 헬스케어 트랙 워크샵에 참여했다.

오티콘 코리아는 덴마크 디만트 그룹사의 한국 지사로 오티콘 보청기 외에도 버나폰 보청기, 청각진단검사장비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청각전문회사이다. 청각진단장비 분야에서 세계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인터어커스틱스(Interacoustics), 오티콘 보청기의 음향처리기술과 인공 와우(Hearing Implant) 기술이 접목된 장비를 생산하는 오티콘 메디컬(Oticon Medical) 등의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이 날 세미나 및 워크샵은 치료 수단의 혁신(Innovation in Therapeutic Measures)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양국 60주년을 기념하여 방한한 덴마크 왕세자비 및 덴마크 보건부 차관, 덴마크 의약청장이 함께했다.

서울대학교병원장인 서창석 병원장의 기조를 시작으로 서울대학교병원의 연구 성과 및 혁신을 위한 노력과 과학 발전을 통해 이룬 덴마크인의 삶의 혁신, 혁신적인 생명과학을 통한 한국과 덴마크의 파트너십 기회에 대한 논의를 하는 등 양국의 패널과 참여자들이 다양한 주제와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워크샵 이후 덴마크 보건부 차관(Danish Health Ministry Permanent Secretary)인 페어 오켈스(Per Okkels)와 덴마크 의약청장(Danish Medicines Agency Director General)인 토마스 센데로비츠(Thomas Senderovitz)는 덴마크 대사관 인사 및 덴마크 기업 인사들과 함께 오티콘 재단의 기증을 통해 설립된 청각평형센터에 방문했다. 청각평형센터를 방문한 덴마크 주요 인사들은 서울대학교병원 박무균 교수로부터 설립의 목적과 취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투어에 참여했다.

청각평형센터는 덴마크의 오티콘 재단(Oticon foundation)로부터 청각, 평형, 보청기 검사 및 관련 교육 장비를 위해 8억원을 기증받아 설립되었다. 이는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한국의 고령화 추세에 대비하여 요구되는 청각전문가를 수요를 충족시키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 및 인프라가 부족한 국내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청각사 교육 및 실습, 의과대학 학생 및 대학원생의 청각학 교육 실습을 체계적으로 진행, 국내 청각학 발전에 힘쓰고 있다.

한국경제 / 2019년5월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