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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경제] 오티콘코리아, 배터리 교체 필요 없는 충전식 보청기 '오픈S' 출시 앞둬

운영자 2019-04-08 조회수 1,034



 
오티콘코리아는 지난 3월말 출시된 신제품 '오픈(Opn) S 귀걸이형 보청기'에 이어 '오픈(Opn) S 충전식 보청기'를 4월 초 추가 출시한다고 밝혔다.
 
각종 스마트기기, 웨어러블 기기 시장과 마찬가지로 보청기 시장에서도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충전식 배터리 기술이 진화하고 있다.  
 
보청기 착용자에게 보청기는 매일 매시간을 함께하는 중요한 의료기기이다. 보청기 배터리는 하루 8~10시간 정도 사용할 경우, 보통 3~7일간 사용할 수 있다. 그렇지만 보청기에 탑재된 스마트 기술로 인해 전화 통화, 음악 스트리밍 청취 등 보청기를 사용하는 시간이 더욱 늘어남에 따라 배터리 교체 주기는 점점 짧아지고 있다.  
 
그러나 보청기를 사용하는 유, 소아나 고령층에게는 작은 보청기, 그보다 더 작은 배터리를 교체하는 일이 다소 번거롭고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다. 
 
새롭게 출시되는 오픈(Opn)S 충전식 보청기는 리튬-이온 방식의 일체형 충전식 배터리로 3시간 완전 충전 후, 여러 가지 기능을 사용해도 하루 종일 전력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충전을 잊었을 경우에도 1시간 충전만으로도 50%가 충전되어 일과 시간 동안에는 사용에 큰 문제가 없다
 
뿐만 아니라 오티콘 오픈(Opn) S 충전식 보청기는 말소리 이해력에 영향을 미치는 고주파수 대역의 피드백을 완벽하게 제거하는 보청기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피드백이란, 보청기를 통해 증폭된 소리가 귓바퀴 밖으로 새어 나와 다시 마이크로 들어가 재증폭되어 나는 날카롭고 불쾌한 소음이다. 
 
오픈(Opn)S 보청기는 기존보다 30배 더 빨라진 피드백 탐지기 속도로 초당 56,000번 분석하여 피드백 위험을 사전에 파악한다. 피드백이 음질에 영향을 미치기 전 위험 영역에서 피드백 신호를 제거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말소리를 편안하게 청취할 수 있다.  
 
오티콘코리아 박진균 대표는 “새롭게 출시될 오픈(Opn) S 충전식 보청기는 배터리를 교체할 필요가 없어 사용자의 편의를 극대화 했으며, 보청기 피드백을 완벽하게 제거하여 차원이 다른 청취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티콘코리아는 WDH 그룹사의 한국 지사로 오티콘 보청기 외에도 버나폰 보청기, 청각진단검사장비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청각전문회사이다. 세계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인터어커스틱스, 오티콘 보청기의 음향처리기술과 인공와우 기술이 접목된 오티콘 메디컬 등을 다루고 있다.

브릿지경제 / 2019년 4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