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을 맞이하여 예전과 달라진 부모님의 건강을 마주 했을 때 마음 한 켠이 답답해진다. 특히 오랜만에 찾아 뵌 부모님께서 너무 큰 소리로 말씀하시거나, TV소리가 너무 크다고 느꼈다면 빠른 청력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한다.  

청력 상실은 점진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눈치 채기 어려우며 잘 들리지 않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난청을 방치할 경우, 인지능력 저하와 함께 우울증은 물론 치매 발생의 위험요소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지속적으로 발표되고 있어 정기적인 청력 검사는 필수다.

오티콘의 오픈(Opn) 귀걸이형 보청기는 출시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전세계적으로 백만 대 이상이 팔린 제품이다. 오픈은 64채널을 지원하며 두 개의 마이크로 360도에서 발생하는 모든 소리를 탐지, 1초에 100번 이상 빠른 속도로 작동한다. 듣고 싶은 소리를 보존하면서 동시에 빠르게 소음을 제거해 소음 상황에서도 여러 사람과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게 해준다. 설 명절과 같이 온 가족이 다같이 모일 때도 즐겁게 대화에 참여할 수 있어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최근 출시 된 초소형 고막형(IIC) 보청기도 눈 여겨 볼만하다. 보청기 노출을 꺼려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오티콘 기술력의 결실로, 출시 전 시행된 해외 임상 테스트에서 10명 중 8명에게서 보청기 착용이 눈에 띄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왔다. 초소형 고막형 파워 (IIC P) 제품은 기존의 초소형 고막형 (IIC) 제품보다 더 높은 출력을 보이고 있다. 높아진 출력으로 인해 사용 폭을 더 넓게 선택할 수 있으면서, 노출을 최소화하고 싶은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되었다. 

오티콘에서는 이와 더불어 보청기를 휴대하기에 어려웠던 점들을 보완할 휴대용 가죽케이스를 출시했다. 고리형으로 휴대가 편리하며, 내부 쿠션 장착으로 인하여 소리가 나지 않아 안정성이 높다. 오티콘블로그 또는 유튜브에서 ‘오티콘보청기케이스’라고 검색하면 기능에 대해 자세히 살펴 볼 수 있다. 

현재 오티콘코리아 본사(서울 중구 위치)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고객들을 직접 방문하는 홈케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집에서 편하게 청력 테스트와 맞춤 피팅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평일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토요일에도 보청기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오티콘코리아의 박진균 대표는 "최근 고령 사회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난청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오티콘보청기를 통해 부모님께 소리의 행복을 되찾아 드렸다는 고객님들의 말씀을 들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에게 소리의 행복을 전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2월 한달 동안 본사 매장에서 무료 청력 테스트와 특별 할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아직 부모님 선물을 마련하지 못하였다면 이번 프로모션을 활용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티콘코리아는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2018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 2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11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덴마크 청각 전문 기업 WDH그룹(William Demant Holding)의 한국지사다. 오티콘 보청기, 버나폰 보청기를 비롯해 인터어커스틱스, 오티콘 메디컬, 프론트로우 등 여러 가지 청각 관련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브릿지경제 / 2019년 2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