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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내 귀엔 어떤 보청기가 적합할까

운영자 2018-11-01 조회수 1,049

 
최근 난청 인구가 증가하면서 보청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보청기는 중등도 이상의 난청을 진단 받은 환자의 치료 방법 중 하나로 사용되는 의료기기이다. 귀에 전달되는 소리를 증폭 시켜 좀 더 잘 들을 수 있게 해줌으로써 의사소통을 돕는다. 

보청기 착용을 위해서는 정확한 청력 검사를 통해 본인의 난청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난청의 유형 혹은 정도에 따라 보청기를 착용할 수 있는지 또 하게 되면 어떤 형태의 보청기를 할 것인지 결정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청력손실의 정도, 청력도의 형태 및 유형 등의 정보를 기반으로 귓속형 보청기를 할지 귀걸이형 보청기를 할지 선택하게 된다. 이 외에도 사용자의 귀 모양, 외관상의 선호도, 경제력 등 여러 가지 요인들을 고려한다. 

오티콘 코리아는 지난 2016년 세계 최초 사물 인터넷(IoT) 보청기로 사랑을 받았던 오픈(Opn) 출시 이후 2년여 만에 신제품 2종을 내놓는다. 오픈타입귀걸이형으로만 출시되었던 오픈(Opn)의 귓속형 제품과 고성능 경제형 보청기 시야(Siya)의 전라인업이다. 

오픈(Opn)과 시야(Siya)는 1초동안 5억개의 명령을 전달하고 12 억개의 명령어를 수행하는 최고의 칩셋인 뷔록스(Velox) 플랫폼을 탑재한 보청기로 각각 프리미엄 라인과 경제형 라인을 대표한다. 기존보다 50배 빨라진 뷔록스 칩셋은 오티콘의 브레인 히어링(BrainHearing)™ 기술력과 더불어 보청기 사용자의 청취 노력은 20% 감소시키고, 대화 기억력을 20% 높이고, 말소리 이해력을 30% 향상시켜 두뇌가 효과적으로 말소리를 인지하도록 돕는다. 

오티콘은 이번 신제품 출시로 경제형부터 프리미엄까지 뷔록스 칩셋을 사용한 보청기 풀라인업을 완성한다. 각 제품군별로 귓속형과 귀걸이형이 각각 마련되어 있어 사용자의 청력 상태와 귀 모양, 개인의 선호도에 맞는 보청기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오티콘의 신제품은 11월 3일 런칭 세미나 이후 만나볼 수 있다. 

오티콘 코리아의 박진균 대표는 “노인성 난청뿐만 아니라 잘못된 이어폰 사용으로 인한 소음성 난청을 겪는 젊은 층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난청이 의심 되는 경우에는 청력 손실 여부를 정확히 검사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경험이 충분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적절한 보청기 착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오티콘 코리아는 WDH(William Demant Holding) 소속으로 덴마크 오티콘 보청기, 오티콘 메디컬, 스위스 버나폰 보청기, 인터어커스틱스 등 모든 청각 분야를 다루는 토털 청각솔루션 기업이다. 

파이낸셜뉴스 / 2018년 1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