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콘의 새로운 소식을 전해드려요
에릭스홀름 여름 캠프는 오티콘의 본사가 있는 덴마크에서 매년 진행되는 캠프로, 전세계 청각 관련 전문가 및 학생들이 모여 청각에 대해 논의하고 유대 관계를 쌓을 수 있는 오티콘만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7년에는 전세계에서 23개국에서 65명이 참석하였고, 올해는 19개국에서 58명이 참석하였다.
5일 동안 진행되는 에릭스홀름 여름 캠프에서 참가자들은 첫째 날 다양한 게임을 통해 서로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갖고, 둘째 날부터는 에릭스홀름 청각 연구센터, 오티콘 본사, 오티콘 메디컬 등에 방문했다.
에릭스홀름 청각 연구센터는 1977년 출범한 세계에서 가장 큰 청각 연구 센터로, 난청인들의 삶을 탐험하고 실험하여 더 많은 이들이 편하게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청각 관련 기술을 연구 하고 있는 곳이다. 에릭스홀름 연구 센터는 이번 캠프에 참여한 참가자들에게 ‘소리를 듣기 위한 노력’을 줄여주는 연구를 소개하고, 참가자들은 연구 과정 일부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다.
오티콘 코리아 측은 "캠프 참가자들은 이론에 대한 강연만 듣는 것뿐만 아니라 조별 미션을 통해 조원들간 유대감을 높이고, 미션을 하나씩 완료 해낼 때마다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캠프 참가자들의 생생한 후기는 오티콘 코리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오티콘 코리아 박진균 대표는 "오티콘 챌린지2018에서 좋은 성과를 내 여름 캠프에 다녀온 학생들이 이번 캠프 경험을 통해 글로벌 청각 전문가의 꿈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매년 개최되는 오티콘 챌린지를 통해 청각학을 공부하고 있는 많은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좋은 인재를 키워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티콘코리아는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2018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2년 연속 수상한 바 있으며, 11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덴마크 청각 전문 기업 WDH그룹(William Demant Holding)의 한국지사다. 오티콘 보청기 버나폰 보청기를 비롯해 인터어커스틱스, 오티콘 메디컬, 프론트로우 등 여러 청각 관련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쿠키뉴스 / 2018년 9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