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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세계최초 사물인터넷 보청기 '오티콘 오픈', 브랜드대상 2년 연속 수상

운영자 2018-08-21 조회수 955


2018 올해의 브랜드 대상

오티콘 오픈 보청기


오티콘코리아의 오티콘 오픈 보청기가 2018 올해의 브랜드 대상 보청기 부문 2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오티콘코리아는 1904년 설립된 덴마크 청각 전문 기업 윌리엄디만트그룹사의 한국 법인으로 2009년 설립됐다. 보청기와 청력 진단장비, 청각 보조장비, 인공 와우 등을 취급하는 청각 토탈 솔루션 기업이다.

‘오티콘 오픈’은 건청인과 난청인의 차이를 줄여주는 제품으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세계 최초로 적용한 보청기다. 지금까지 전세계에 100만대 이상 판매됐다. 출시 이후에도 휴대폰처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기능을 추가, 고객 편의를 높이고 있다.

오티콘 오픈은 64채널 시그널 프로세싱 기술로 소리를 증폭시킨다. 이를 통해 말소리 구분 능력을 높여 청력 손실을 보완한다. 보청기에 내장된 두 개의 마이크로 1초에 100번 이상 주변에서 나는 모든 소리를 360도로 탐지한 후 필요한 말소리를 보존하고 소음을 빠르게 제거한다.

오티콘코리아는 전국 대리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무료 청력 테스트를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진균 오티콘코리아 대표는 “더 좋은 제품을 꾸준히 개발해 고객을 만족시키겠다”며 “고객의 사랑을 받은 만큼 되돌려주는 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2018년 8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