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경제, 사회, 문화, 인물 등 각 분야에서 최고의 활약으로 소비자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브랜드를 대국민 직접 투표를 통하여 선정한다. 올해는 약 36만명 이상, 총 380만건 이상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높은 투표 참여율을 보였다.
 

이번에 상을 수상한 오티콘 코리아의 대표 제품인 오픈(Opn) 보청기는 올해부터 충전식 보청기로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오픈 보청기에 탑재된 오픈 사운드 네비게이터(OSN)™ 기술이 건청인과 난청인의 차이를 줄여주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됨에 따라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 외에도 오티콘의 제품들은 올해 해외에서 다양한 상을 휩쓸었다. 오픈 전용 보청기 액세서리 커넥클립(ConnectClip)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했고, 오티콘 오픈 전용 HearingFitness™앱은 미국 CES 2018 혁신상을 받는 등 전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박진균 오티콘 코리아 대표는 "2년 연속 귀중한 상을 수상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항상 오티콘을 믿고 아껴주시는 소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앞으로도 좋은 품질과 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티콘 코리아는 윌리엄디만트 그룹사 (William Demant Holding)의 한국 법인으로 2009년에 설립됐다. 덴마크 오티콘 보청기와 함께 스위스 버나폰 보청기, 인터어커스틱스, 오티콘 메디컬 등과 같은 보청기와 청력진단장비, 청각보조장비, 인공와우를 취급하는 청각 토탈 솔루션 기업이다. 


이투데이 / 2018년 7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