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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청각산업의 꿈을 위한 투자 시작, 오티콘챌린지

운영자 2018-06-18 조회수 1,079
청각산업의 꿈을 위한 투자 시작, 오티콘챌린지



오티콘 코리아는 지난 6월 4일 ‘오티콘 챌린지 2018 (Oticon Challenge 2018)’의 최종 경연을 마무리하고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티콘 챌린지는 오티콘 코리아에서 최초로 개최한 대회로 영문 발표 1등 수상자에게는 덴마크에서 개최되는 ‘Eriksholm Summer Camp 2018(에릭스홀름 여름 캠프)’ 참석 기회가 주어진다. 에릭스홀름 여름 캠프는 올해 21년째 개최되는 오티콘만의 행사다. 전 세계 청각 관련 학생 및 전문가들이 모여 청각에 관해 논의하고 유대관계를 쌓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60명 이상이 참여한다. 오티콘 코리아는 ‘오티콘 챌린지’ 영문 1등 수상자에게 캠프 참석을 위한 모든 활동을 지원한다.

오티콘 챌린지는 청각, 언어, 보청기 관련 학과를 전공한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여, 전국 해당 학과 학생들이 지원하였다. 최종 심사에서 총 21명의 학생들이 마지막 경연을 펼친 결과, 영문 부문 1등에는 Changgeng Mo∙Ngo Thao Ngo, 나지원∙김지영 팀이 공동 수상하게 되었고, 3등은 유제은∙김지수 팀이 선정되었다. 국문 부문 1등은 이서연∙김수연, 2등은 전지호∙김승현, 3등은 김성연∙김여주 팀이 수상하였다.

최종 심사에는 오티콘 코리아는 덴마크 본사 Top management 4명과 객관성을 위해 초청된 외부 심사위원와 함께 했다. 외부 심사위원은 서울대학교 병원 박무균 교수, 강남대학교 강창욱 교수, 한림대학교 김진숙 교수, 서울문화재단 한지영 실장이 참석하였다. 

이날 심사에 참여한 박무균 교수는 “참가자들의 아이디어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주제를 제시하였다고 생각한다”며 ”영어 발표도 자신감 있게 하는 모습이 좋았고, 동영상 준비도 훌륭하였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2차 종합심사를 통해 영문 발표 1등 수상자로 선정된 4명의 학생은 덴마크 에릭스홀름 여름 캠프에 참석한다. 영문 2등 수상자에게는 100만원, 3등 수상자에게는 60만원 상당의 상품을 지급하며 국문 1등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50만원, 2등 수상자 30만원, 3등 수상자에게 10만원을 수여한다. 오티콘 코리아는 우수 인력을 발굴해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했다고 밝히며, 2차 심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티콘 인턴쉽 및 채용시 가산점 제공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오티콘 챌린지를 기획한 오티콘 코리아 박진균 대표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싶어서 이 대회를 생각하게 되었고, 대회를 진행하면서 많은 인재들을 만나며 청각 산업의 미래가 매우 밝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들었다. 최대한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티콘 코리아는 WDH(William Demant Holding)의 한국 지사로 청각 전반을 다루는 기업이다. 덴마크 오티콘 보청기, 스위스 버나폰 보청기, 청각진단장비 인터어커스틱스와 메이코 등 다양한 청각 관련 브랜드로 청각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 2018년 6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