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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강북삼성병원 이비인후과, 국외 의사 대상 라이브 서저리 워크샵 진행

운영자 2017-12-12 조회수 1,047

강북삼성병원 이비인후과, 국외 의사 대상 라이브 서저리 워크샵 진행



강북삼성병원 이비인후과팀은 지난 11월 30일~12월 1일 양일에 걸쳐 장선오 교수를 필두로 이비인후과 전문의, 청능사, 해외 교수들을 대상으로 한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를 진행했다. 

이번에 시행된 라이브 서저리는 인공와우 수술 2건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수술 장면이 실시간으로 중계되면서 수술 집도의와 워크샵 참석자들이 서로 쌍방향으로 의견을 나누었다. 40여 년간 쌓아온 장선오 교수의 노하우와 국내의 인공와우 수술 기법이 소개되는 자리였다. 

국내 인공와우 이식술은 1988년 도입되어 현재까지 8,000여건 이상 이루어졌다.


그 중 장선오 교수는 인공와우 이식의 권위자로 800건 이상의 인공와우 이식술과 더불어 8,000여 명이 넘는 중이염 환자를 치료하는 등 국내 이비인후과의 역사에 많은 공헌을 해왔다. 

본 이식술에서 선택된 제품은 2016년 국내에 런칭된 오티콘 메디컬의 ‘뉴로 시스템(Neuro System)’으로 알려졌다. 해당 기기를 통해 내부장치를 위한 두개골 삭개를 최소화해 수술할 수 있으며, 환자의 신체적인 부담을 줄일뿐 아니라 수술시간을 약 20분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뉴로시스템’의 내부장치인 뉴로 지티아이(Neuro Zti)는 최소화된 크기로 달팽이관의 손상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전극의 저외상성 삽입이 가능하여 안전하게 수술할 수 있다. 

장선오 교수는 “인공와우 이식술 후 환자의 만족스러운 모습을 볼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 이번 수술도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한국의 기술을 해외에 소개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국외 교수들과 만나 인공와우 이식술에 대해서 더욱 심도 있는 대화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국내 의료 발전을 위해 공유를 할 수 있는 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티콘 메디컬은 WDH(윌리엄 디만트 홀딩스)의 한국 지사 오티콘 코리아의 인공와우 브랜드이다. 오티콘 코리아는 오티콘 보청기, 버나폰 보청기, 청각진단 장비 인터어커스틱스, 메이코 등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출처/ 매일경제, 2017년 12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