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토털 청각솔루션, 난청의 편견을 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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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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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털 청각솔루션, 난청의 편견을 깨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고객의 삶의 질을 개선한다
[시사매거진233호 = 이은진 기자] 난청은 시력저하처럼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난청에 대해서는 편견을 가지고 있다. 시력이 나쁘면 안경을 쓰는 건 당연하게 여기지만 유독 보청기에 대해서만큼은 시선이다르다. 청력이 저하되면 보청기를 착용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엄청난 장애를 가진 것으로 속단하고 다가가기를 꺼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언젠가는 우리 모두 난청이 올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시력이 저하되는 것처럼 청력도 당연히 저하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노인인구 증가와 소음 공해 등으로 난청인 수가 증가하고 있 다. 대한이과학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말 기준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수는 전체 인구수의 13.1%에 달했고 이중 65세 이상에게 발생하는 노화성 난청화자가 9.5%로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문일준 교수 연구팀이 만 12세 이상 국 민1만 6630명을 분석한 결과 최소난청 유병률이 34.7%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소난청은 일반적인 난청 수준보다는 양호하지만 점차 난청이 심해져 인지기능 저하 등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 난청은 어느 특별한 사람에게 생기는 질환이 아니다. 시력저하처럼 어느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흔한 질환이다. 시력이 저하되면 안경을 끼듯 청력이 저하되면 보청기를 끼는 건 당연한 것이다. 그 럼에도 불구하고 보청기를 끼면 왜 보는 시선부터 달라질까. 안경 은 하나의 패션으로도 여겨질 만큼 편견이 없는데 말이다. 이에 대 해 오티콘코리아(주) 박진균 대표는 편견을 깨야 한다고 말한다. “왜 보청기와 연결되면 장애, 어려움 등 우울한 단어가 연관될까요. 안경은 패션의 일종으로 세련됨, 단정함과 같은 좋은 이미지가 있는데 말이죠. 그런 선입견을 줄이는 게 관건입니다. 사람들은 현 재 내 얘기가 아니라 귀 기울이지 않지만 지금부터라도 관심을 갖는다면 이러한 편견을 없애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오티콘코리아(주)는 이런 난청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점점 증가하는 난청인들의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09년 설립 된 오티콘코리아(주)는 덴마크 오티콘 보청기, 스위스 버나폰 보청기와 함께 WDH(William Demant Holding) 소속으로 보청기부터 청각 장비, 청취보조장비, 인공와우까지 다루고 있는 토털 청각솔루션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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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시사매거진, 2017년 9월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