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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오티콘 보청기 “보청기, 양쪽 귀 모두 착용해야”

운영자 2017-08-23 조회수 1,043

오티콘 보청기 “보청기, 양쪽 귀 모두 착용해야”




귀가 좋지 않은 사람들 중 한쪽 귀만 보청기를 착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안경을 착용할 때 각각의 시력에 맞게 양쪽 렌즈를 착용하는 것처럼 보청기 또한 양쪽을 착용했을 때 청력 향상에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소리는 양쪽 귀를 통해 두뇌로 전달되어 두뇌에서 양쪽으로 들어온 소리에 대한 정보를 시간과 크기를 기준으로 판단하게 된다. 따라서 특정 한쪽이 아닌 양쪽 모두 보청기를 착용했을 때 스테레오 효과를 높이고 양쪽 귀의 균형감각을 맞춤으로써 소리의 방향과 거리감을 알 수 있다. 또한 한쪽 귀에만 보청기를 착용할 경우 착용하지 않은 귀는 청각 신경이 둔화되어 결국엔 청력이 함께 나빠지게 되므로 양쪽 귀에 보청기를 착용해 균형 있게 청취해야 한다.

실상을 보면 일반인은 물론 청각장애인조차 보청기 양이 사용률이 낮은 편이다. 선진국의 경우 보청기 양이 착용이 이미 보편화 되어있다. 청각의료전문지 ‘히어링 리뷰(Hearing Review)’에 따르면 이탈리아, 영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 노르웨이, 일본을 대상으로 보청기 양이 착용률을 조사한 결과 노르웨이, 스위스, 프랑스의 경우 약 75%, 영국과 이탈리아 60%, 일본 약 40%가 양쪽에 보청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와 관련, 지난 해 국내에 출시된 덴마크 오티콘 보청기의 오티콘 오픈(Opn)은 소리를 1초당 100회 이상 360도로 분석하여 말소리와 소음을 구별한 뒤 소음을 제거한다. 이는 소음이 많거나 여러 사람과 대화하는 상황에서도 편안하게 들을 수 있도록 자연스러운 소리를 제공한다. 오티콘 오픈은 기존 보청기보다 말소리 이해도를 30% 상승시키고, 20% 청취 노력을 줄이며, 20% 더 많은 말소리를 기억하게 하여 착용자들의 만족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오티콘 코리아 박진균 대표는 “보청기 양이 착용의 효과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이미 입증된 바 있다”며 “사전에 전문가의 적절한 평가와 보청기 효과가 예측이 되는 검사 결과에 근거하여 양이 착용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티콘 오픈은 지난 해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에서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기술(Tech for a Better World)과 웨어러블 기술(Wearable Technologies) 2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에 이어 2017 에디슨 어워드의 건강과 행복한 삶·청력 기술(Health & Wellness/Hearing Technology)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티콘 코리아는 오티콘 보청기 이 외에도 버나폰 보청기, 진단검사장비 제조 판매회사로 세계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인터어커스틱스, 오티콘 보청기의 음향처리기술과 인공와우 기술이 접목된 오티콘 메디컬 등을 다루고 있다. 자세한 제품문의는 오티콘 코리아 홈페이지 또는 대표번호로 가능하다.

출처 / News1, 2017년 8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