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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1] 오티콘 보청기,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협찬
운영자
2017-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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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콘 보청기,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협찬
11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덴마크 오티콘 보청기가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 보청기 협찬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품위있는 그녀’는 강남에 위치한 부유층 상류사회와 그 상류사회에 입성하기 위한 하류들의 이야기를 긴장감 있게 풀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시아버지 역할의 김용건은 다양한 병과 함께 난청을 가지고 있어 극 중 보청기를 사용하고 있다. 오티콘 코리아 측은 국내 65세 이상 인구의 38% 정도가 가지고 있는 노인성 난청을 안태동(김용건)을 통해 현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보청기를 협조했다고 설명했다.
극 중 안태동(김용건)의 행동으로 난청인들의 일상적인 모습이 잘 표현되고 있다.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다른 사람보다 큰 목소리로 말하기도 하고, 상대방의 말이 잘 안 들린다고 크게 말하라고 윽박지르기도 한다. 이는 이어폰을 끼고 큰 소리로 말하는 것과 같은 현상이다. 자신이 듣는 소리와 다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말이 작은 지, 자신의 목소리가 큰지 인지하지 못하는 것이다.
오티콘 코리아의 박진균 대표는 “난청은 우리 생활 가까운 곳에 있다. 특이한 병이나 부끄러운 단면이 아닌 노화와 함께 오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에 드라마를 통해 일반인들이 난청을 더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협찬에 사용된 보청기는 최신 제품 ‘오티콘 오픈(Oticon Opn)’이다. 오티콘 오픈1은 64채널 보청기로 세계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기능이 탑재되어 많은 관심을 받는 제품이다. 오티콘 오픈의 특징 중에는 트윈링크 기술로 기존 제품보다 4배 이상 빨라진 데이터 교환 속도, 저전력으로 배터리 효율성 상승을 들 수 있다. 사용자들의 반응이 가장 좋았던 부분은 소리의 명확도 상승이다. 브레인히어링 기술을 강화해 대화 기억력을 20% 상승시키고, 말소리 이해도 또한 30% 향상시키며, 듣기 위한 노력은 20% 감소시켰다.
오티콘 보청기는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 판매되는 글로벌 보청기로 작년 UBS 에비던스랩에서 ‘음질에서 가장 우수한 보청기’로 선정됐다. 협찬 제품인 오티콘 오픈(Oticon Opn)은 글로벌 어워드인 CES 혁신상 2관왕,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에디슨 어워드, 미국 비즈니스 어워드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오티콘 코리아는 오티콘 보청기의 한국지사로 버나폰 보청기, 오티콘 메디컬, 인터어커스틱스, 메이코, 프론트로우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보청기부터 청취보조장비, 인공와우, 청각 진단 장비까지 다루는 청각 토탈 솔루션 기업이다.
출처 / News1, 2017년 6월 3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