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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즈] 사물인터넷 보청기 오티콘 오픈(Opn), 삶의 편의성 증진

운영자 2016-10-12 조회수 1,324
사물인터넷 보청기 오티콘 오픈(Opn), 삶의 편의성 증진



토탈 청각 솔루션 그룹 덴마크 오티콘 보청기가 신제품 '오티콘 오픈(Oticon Opn)'에 세계 최초로 사물인터넷 기능을 탑재해 불가능할 것 같던 상황들을 가능하게 만들어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오티콘 오픈이 켜지면 커피머신이 자동으로 작동되어 커피 향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도어벨이 울리면 보청기로 안내 메시지가 들리며, 침대에 누워 오티콘 오픈을 끄면 방의 조명이 함께 꺼지도록 설정할 수 있다. 즉, 보청기 하나에 여러 기기를 연결해 삶이 한층 편리해지는 것이다. 

이와 같은 상황은 사물인터넷 기능을 통해 구현된다.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이란 각종 사물(가전제품, 모바일 장비, 보청기 등)에 센서와 통신 기능을 내장하여 인터넷에 연결하는 기술로 간략하게 IoT라고도 부른다. 다른 IoT기기와 연결하여 특정 명령어를 자동으로 실행하도록 설정하는 것이다.

오티콘 오픈의 사물인터넷 기능은 IoT 기기들을 서로 연결해주는 IFTTT(이프트)를 통해 가능하다. IFTTT (If This Then That)란 IoT의 제품을 연결하여 특정 명령을 설정하면 자동으로 그것을 수행해주는 자동화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 또는 웹사이트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IFTTT에서는 한글 음성 서비스도 지원되기에 더욱 용이하다. 부모님이 약 드실 시간을 미리 설정해 보청기로 한글 안내 음성이 나오도록 설정하여 건강을 챙겨드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의 보청기 배터리가 다 되어 갈 때 부모의 휴대 전화로 문자메시지가 보내지도록 설정할 수 있어 관리가 더욱 수월하다.

기술의 발전은 사람들이 추구하는 편안한 삶으로 이어지고 있어, 사물인터넷은 한국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떠오르는 산업분야가 되었다. 현재 많은 전자기기들에 IoT 기능이 탑재되어 출시되고 있으며 청각 토탈 솔루션 기업 오티콘은 첨단 기기의 세계적인 흐름에 앞장서고 있다.

오티콘 코리아 박진균 대표는 "보청기는 더 이상 단순하게 소리를 증폭시키는 의료기기가 아닌 난청인의 삶을 편하게 만들어 줄 첨단 기기이다"고 말하며 "오티콘 보청기의 슬로건 '소리로 전하는 감동'에 걸맞게 세계 최초 사물인터넷 보청기 오티콘 오픈으로 삶이 더욱 스마트하게 바뀔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티콘 보청기는 스위스 버나폰 보청기와 함께 WDH(William Demant Holding) 소속으로 보청기부터 청각장비, 청취보조장비, 인공와우까지 다루고 있다. 오티콘 오픈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전국 33개의 전문 프리미엄센터를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오티콘 코리아 블로그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알 수 있다.


원문 / 디지털타임즈, 2016년 10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