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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CNBC] 오티콘 보청기, 스트레스에 따른 동공 변화 연구결과 발표

운영자 2016-09-30 조회수 1,482

오티콘 보청기, 스트레스에 따른 동공 변화 연구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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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청각 솔루션 업체 덴마크 오티콘 보청기의 한국법인 ‘오티콘 코리아’는 해외 연구를 통해 우수한 기능이 입증된 신제품 오티콘 오픈(Oticon Opn)을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전국 33개 전문 프리미엄 센터에서 프리런칭했다.

오티콘 보청기는 스위스 버나폰 보청기와 함께 WDH(William Demant Holding) 소속으로, 세계에서 유일하게 보청기부터 청각장비, 청취보조장비, 인공와우까지 다루고 있다.

소음이 많은 환경은 누구에게나 특히 난청인에게 더욱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오티콘 보청기는 난청인이 대화 내용을 더 많이 기억할 수 있도록 청취 노력을 줄여주는 혁신적인 보청기 기술의 개발을 위해 소음 속에서 스트레스에 따른 동공의 크기 변화에 관한 연구를 최초로 실시했다.

에릭스홀름 연구 센터와 VU대학 의학 센터 연구원들은 이번 연구를 통해 우리 두뇌가 다양한 환경에서 말소리를 이해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한 지 그리고 이와 같은 사실이 새로운 보청기에 어떻게 적용이 될 수 있는 지 등 주요 질문에 대한 답을 내놓았다. 연구 결과는 소리를 인지하는 데 난청이 미치는 영향과 청취 노력에 대해 알려진 사실을 보강하고 있다.

오티콘 보청기 청각연구센터의 총 책임자 토마스 베렌스(Thomas Behrens)는 “우리가 소리에 집중할 때 눈 근육이 수축하고 청취 노력에 따라 이완한다”며 “이번 연구는 동공의 크기 변화를 통해 두뇌가 말소리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할 때 받는 스트레스를 측정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오티콘 오픈의 혁신적인 기술이 얼마나 청취 노력을 줄여주어 난청인이 더 많은 대화 내용을 기억할 수 있는지 측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베렌스에 의하면 오티콘 보청기의 이전 제품 사용자와 오티콘 오픈 사용자의 눈을 비교, 관찰했을 때 오티콘 오픈 사용자가 여러 사람이 말하는 상황에서 말소리를 이해할 때 20% 청취 노력이 감소하고 평균 26% 동공이 작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베렌스는 “동공 측정 결과는 통계적으로 중요하다. 이러한 데이터는 오티콘 오픈이 더 많은 대화 내용을 기억하도록 인지적 자원을 제공하면서 두뇌가 더 쉽게 인지할 수 있게 해주는 최초의 보청기임을 입증한다”고 말했다.

오티콘 코리아의 박진균 대표는 “많은 난청인들이 오티콘 오픈 사용을 통해 시끄러운 환경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어려운 청취 상황들을 해결했으면 좋겠다. 난청인들도 활발한 사회 활동과 다양한 여가 생활을 즐기고, 나아가 궁극적으로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두뇌로 듣는 브레인히어링 기술로 많이 알려진 오티콘 오픈의 다양한 특징과 기능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오티콘 코리아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문 / SBS CNBC, 2016년 9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