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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오티콘보청기, 64채널 보청기 오픈(Opn) 출시

운영자 2016-09-28 조회수 1,589
오티콘 보청기가 지난 9월 1일 신제품 ‘오티콘 오픈(Oticon Opn)’을 우수 대리점을 통해 선보였다.

오픈(Opn)은 64채널 시그널 프로세싱의 디지털보청기로써 소리 증폭을 통해 말소리 구분 능력을 넓혀 난청인의 청력 손실을 보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오티콘 오픈의 64채널은 보청기 착용자의 주위 소리를 1초당 100회 이상 360도 주변의 상황을 스캔 한다.

이처럼 빠른 주변 소리 스캔은 소음과 말소리를 더 빠르게 구분하고 소리의 크기, 위치, 주파수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청기 사용자들이 어려워하는 다수의 화자가 함께 대화하는 상황에서 더욱 큰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은 오티콘에서 새롭게 선보인 ‘뷔록스(Velox)’ 칩셋이 적용되었기에 가능하다. 뷔록스 칩셋이 적용된 오티콘 오픈은 기존 솔루션 보다 50배 빠른 처리 속도로 소리를 전달하며, 1초 동안 5억 개의 명령(500MIPS)을 실행하여 세밀한 소리 청취를 가능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오티콘 오픈은 세계 최초 트윈링크(TwinLink) 기술을 탑재해 일상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었다.

트윈링크는 양쪽 보청기의 실시간 데이터 교환을 위한 근거리 자기 유도 방식(NFMI)과 멀티 미디어 기기와 직접 연결을 위한 블루투스(2.4GHz) 무선 통신이 결합되어 더욱 편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도와준다.

그리고 양이 데이터 교환 속도(320kbit/sec)가 기존 대비 4배나 빨라지고, 저전력의 배터리 소비를 보여 더욱 효율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오티콘보청기가 이러한 최첨단 기술을 선보일 수 있던 바탕에는 세계적인 청각 연구센터 에릭스홀름(Eriksholm Research Centre)과 함께한 다양한 실험과 연구가 있었다.

이런 기술력을 통해 탄생한 오티콘 오픈(Oticon Opn)은 보청기 사용자들이 중시하는 청취 노력을 20% 감소시키고, 대화 기억력을 20% 증가시키며, 말소리 이해를 30% 향상시켰다는 과학적인 증거를 내보이며 세계적 관심을 받고 있다.

오티콘코리아 박진균 대표는 “오티콘 오픈의 향상된 기능은 업계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행방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하며 “오티콘의 기술 연구와 노하우를 한국에 더 알차게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티콘코리아는 신제품 오티콘 오픈(Oticon Opn)을 9월, 10월 동안 33개의 우수 대리점에만 프리런칭하며, 112년의 기술 연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한편 1904년 설립된 청각 토탈 솔루션 그룹 덴마크 오티콘 보청기는 스위스 버나폰 보청기와 함께WDH(William Demant Holding) 소속으로 세계에서 유일하게 보청기부터 청각장비, 청취보조장비, 인공와우까지 다루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오티콘코리아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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