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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보조금 대폭 확대` 발맞춰 오티콘 보조금 전용보청기 ‘M80’, ‘M60’ 출시

운영자 2016-02-12 조회수 2,471
- 최소 비용으로 덴마크 오티콘 보청기 사용할 수 있게 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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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 구매 보조금은 1997년에 최초로 24만원으로 지정된 이후 2005년에 34만원으로 인상돼 이후 지난해까지 유지돼 왔다. 이에 보청기 구매 가격 상승에 비해 정부 지원금은 변동이 없어 해를 거듭할 수록 소비자 부담이 커졌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보청기 보조금이 최대 131만원으로 확대 적용키로 했다. 기존 보조금에서 약 4배 늘어난 금액이다. 이로써 건강보험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청각장애인으로 등록됐으면 보청기 구입 시 131만원을 지원받고, 일반 청각장애인은 117만9000원을 환급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덴마크 토털 청각 솔루션 그룹 오티콘코리아는 보조금 전용 보청기 ‘M80’과 ‘M60’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오티콘의 ‘M80’, ‘M60’ 보청기는 8kHz 주파수 대역폭을 가진 귓속형 보청기다. 소음과 말소리의 특징을 분석해 배경 소음만을 감소 시키는 기능과 소음 상황에 따라 보청기의 마이크 설정을 자동적으로 적용시키는 방향성 모드가 탑재돼 있다.

이에 소음 상황에서 말소리에 집중하여 들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착용 일자에 따라 보청기의 소리가 자동으로 조절되기 때문에 거동이 불편하거나, 거리가 멀어 보청기 센터에 방문하기 쉽지 않은 고객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

청각 장애 등급이 있는 난청인의 경우, 오티콘의 M60 보청기(4채널)는 양측 모두 무상구입이 가능하며, M80 보청기(6채널)의 경우 편측 무상 구입이 가능하다.

오티콘 코리아의 박진균 대표는 “그동안 비용적인 문제 때문에 보청기 착용을 미뤄 왔던 난청인들 위해 M80, M60를 출시하게 됐다”면서 “덴마크의 기술력이 탑재된 오티콘 보청기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보청기 보조금 산정 기준이 인상되면서 청각 장애 복지 카드 발급 및 지원금 신청 절차가 까다로워졌다”면서 “이에 오티콘 코리아는 현재 전국 60여 개의 전문 프리미엄센터를 통해 이러한 절차에 대하여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티콘의 보조금 전용 보청기에 문의는 오티콘코리아 홈페이지(www.oticonshop.com) 또는 전화(02-2022-3900)를 통해 할 수 있다.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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