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2014. 09. 01

 

초소형, 초절전, 향상된 메모리, 등 이니윰(Inium) 탑재 '리아'

 

 온 가족이 모여 송편을 빚고 오순도순 대화를 나누며 가을의 풍요로움을 감사하는 추석, 하지만 노화로 진행된 난청에 손주의 재롱에도 웃지 못하는 부모님을 보면 안타까움이 커져만 간다. 게다가 부담스러운 가격의 보청기는 쉽게 구입할 수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110년 전통의 덴마크 청각 솔루션 전문 업체 오티콘은 추석을 맞이해 부모님 선물로 보청기를 구입하려는 사람들로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 바로 경제적 부담을 절감한 보청기 '리아(Ria)' 때문이다.
 
 오티콘 코리아에 따르면 경제형 보청기 '리아(Ria)'는 초소형, 초절전, 향상된 메모리, 빠른 처리 능력을 자랑하는 새로운 신호처리 칩셋인 이니윰(Inium)을 탑재함으로써, 초기 보청기의 소리를 조절할 경우에 착용자가 선호하는 소리를 직접 선택하는 맞춤 조절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난청이 심한 사람은 보청기 소리가 부족한 귓속형 타입의 보청기를 하기 힘들었는데, '리아(Ria)' 보청기는 고출력의 리시버 100을 선택할 수 있다. 심한 난청 때문에 귀걸이형 보청기를 해야만 했던 노년층에게 보청기 구매의 폭을 넓히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보청기의 표면뿐만 아니라 보청기 마이크에 장착되는 T-Cap/O-cap을 나노코팅으로 처리해, 귀지나 습기로부터 보청기를 보호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습기가 많거나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에게도 유용하다.
 
 이 외에도 이번에 새로 출시된 아이폰 '커넥라인' 애플리케이션은 오티콘의 무선통신 보청기 및 별도의 액세서리만 있으면 보청기의 조절 및 각종 멀티미디어를 사용할 수 있다. 기계 작동이 서툰 어르신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이 '리아(Ria)'보청기 추천에 앞장서고 있다는 후문이다.
 
 오티콘 코리아 박진균 대표는 "리아는 오티콘의 최신 보청기 기술력을 탑재한 경제형 보청기”라며 "오티콘 보청기는 Free Focus 기술을 통해 다양한 환경 속에서 소음이 들리는 곳의 방향을 파악하여 소음에 방해를 받지 않고 더욱 소리에 집중할 수 있는 오티콘만의 고급 기술을 이용했다"고 전했다.
 
 현재 오티콘보청기는 전국 50 여개의 전문 프리미엄 센터를 통해 무료 청력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거동이 힘들어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직접 찾아가는 '홈케어서비스'(1588-7865/사전예약 필수)’를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오티콘보청기 홈페이지(www.oticonshop.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