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보청기 관리 소홀했다간 보청기 수명 단축에 귀 건강까지 위협
 

디지털타임즈 2014. 07. 14
 

 

보청기를 사용하고 있다면 고온 다습한 여름철 보청기 사용과 관리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 습기에 약한 보청기는 장마철 잘못된 관리로 장기간 습기에 노출될 경우 보청기 자체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물놀이가 잦은 시기인 만큼 귀 건강을 위해서도 철저한 보청기 관리는 필수다.
 
여름철 보청기를 건강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전용 제습통 사용을 습관화 하는 것이 좋다. 이때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리필용 실리카겔 대신 전기열판을 이용한 오티콘 코리아의 전기 제습제를 사용하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청기를 관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보청기 구매처 등을 통한 정기적인 기기 점검도 함께 받아보는 것이 좋다. 보청기 전문가가 진행하는 정기검진을 통해 내 보청기가 습기에 얼마나 노출됐는지, 보청기의 어떤 부분에 문제가 있는지를 정확하게 진단 받을 수 있어 귀 건강은 물론 보청기 수명 연장에도 도움이 된다. 정기점검은 보통 3개월 단위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또한 휴가철을 맞아 바다나 계곡에서 물놀이를 할 때는 반드시 보청기를 빼야 한다. 빼놓은 보청기는 깨끗한 천으로 닦아 습기가 스며드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만약 보청기를 물에 빠뜨렸다면, 재빨리 마른 헝겊으로 닦은 후 배터리를 제거하고 가까운 보청기 센터를 방문해 점검을 받아야 한다.
 
보다 적극적으로 침수로부터 고가의 보청기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방수, 방진 기능을 갖춘 보청기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오티콘 코리아의 귀걸이형 보청기는 ‘IP57’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국제표준전기위원회(IEC)가 부여하는 방수 방진에 관한 등급으로, ‘IP57’은 높은 먼지 침투 방지와 수심 1m에서 30분 동안 견딜 수 있는 성능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한다.
 
습기에 강한 경제형 보청기를 찾는다면 오티콘 코리아의 신제품 ‘리아(Ria)’를 추천할 수 있다. 오티콘의 새로운 신호처리 칩셋인 이니윰(Inium) 탑재로 개인 맞춤형 소리 조절이 가능하며, 고출력 리시버 100도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물놀이 시에는 보청기 사용자가 아니더라도 귀 건강 유지를 위해서 방수 기능을 갖춘 ‘아쿠아 가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오티콘 코리아의 맞춤형 ‘아쿠아 가드’는 물놀이나 수영 강습 시 물의 유입을 막아 중이염 등을 예방할 수 있다. 개인 맞춤으로 제작으로 착용감이 우수하고, 부드러운 재질을 사용해 장시간 사용에도 부담이 없다.
 
이 밖에도 나노코팅 처리된 T-Cap/O-cap을 보청기의 마이크에 장착해 귀지나 습기로부터 보청기를 보호할 수 있다.
 
한편, 청각솔루션 전문기업 오티콘 코리아에서는 바쁜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해 보청기 특별점검 서비스를 토요일에도 확대 적용 중이다. 7~8월, 두 달 간 서소문동 본사에서 진행되는 토요일 점검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문의 및 자세한 내용은 대표 전화(02-2022-39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