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윰 칩셋 탑재로 개인 특성에 맞춰 조절할 수 있어
 
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청각솔루션 전문기업 오티콘이 경제형 보청기 '리아(Ria)'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 보청기 리아는 오티콘의 최신 보청기 기술을 탑재했음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한다. 그러나 기존의 제품과 비교해 품질면에서 부족함이 없다. 이는 리아에 최신 신호처리 칩셋인 이니윰(Inium) 을 탑재했기에 가능한 일이다.
 
이니윰 칩셋은 초소형, 초절전, 향상된 메모리, 빠른 소리 처리 능력으로 대표되는 차세대 칩이다. 이니윰이 탑재된 리아 보청기는 초기 보청기 소리조절 시 고객이 선호하는 소리를 직접 선택해 맞춤 조절이 가능해 사용자의 상태에 적합한 최적의 소리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실제로 보청기 전문가의 의견 및 청력 측정 결과에 초점을 맞춰 보청기의 소리조절을 하는데, 조사를 한 결과 보청가 사용자들 중 1/3이 이러한 청각 솔루션에 만족을 하지 못한다는 통계가 나온 바 있다. 이는 개인의 청각 환경과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사용자가 직접 소리를 조절할 수 있는 보청기 개발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리아는 이니윰 칩셋을 탑재함으로써 이러한 보청기의 문제를 확실하게 해결한 것이다.
 
난청이 심할 경우 귀속형 타입의 보청이 출력이 약해 귀걸이형 보청기를 사용해야 하는 등의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오티콘 보청기 리아는 리시버 100을 적용함으로써 출력을 극대화시켜 난청 고객이 귓속형 타입의 보청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오티콘코리아 박진균 대표는 "리아는 오티콘의 최신 보청기 기술력을 적용시킨 경제형 보청기로, 사회활동이 활발한 노년층뿐만 아니라 생활 방수방진 기능이 필요한 야외 스포츠를 즐기는 젊은 층이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며 " 만만치 않은 비용 때문에 보청기 구매를 주저하거나 최신 보청기 추천을 원한다면 오티콘 코리아의 '리아'에 주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티콘은 아이폰 커넥라인 어플리케이션(ConnectLine App for iPhone)을 출시해 오티콘의 무선통신 보청기 및 별도의 액세서리(Streamer Pro 1.2App)만 있으면 보청기의 조절 및 각종 멀티미디어 이용을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현재 오티콘코리아는 전국 50여 개의 전문 프리미엄센터를 통해 무료 청력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오티콘보청기 홈페이지(www.oticonsho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