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적고 쾌적... 보청기 첫 사용자도 부담없어

 

2011. 06. 28

국민일보

 

오티콘은 보청기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덴마크의 보청기 브랜드로 한국지사인 오티콘코리아에서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오티콘은 보다 정확하고 명료하게 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오티콘 이노’를 선보였다. 오티콘 이노는 특히 난청 등으로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겪는 노인들을 위한 제품으로 어르신들의 선물용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보청기를 처음 사용하는 사람에게도 적합한 모델이다.

 

기존 프리미엄 보청기에만 적용되던 최신 ‘RISE2’를 탑재해 빠르고 정확한 음성신호 처리가 가능해 일상생활의 다양하고 풍부한 소리를 자연스럽게 청취할 수 있다. 또 소음이 심한 상황 속에서 말소리만 집중해 증폭해주는 소음관리 기능도 돋보인다.

 

보청기 표면을 습기에 강한 얇은 코팅으로 처리해 여름철 땀이 많아 보청기 착용을 꺼려했던 사람들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귓바퀴 뒤에 착용해 눈에 쉽게 띄지 않는 미니 라이트형도 있다. 오티콘 관계자는 “보청기 착용에 부담감을 줄이면서 사회활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또 무선헤드셋 기능을 포함한 스트리머(무선 통신장치)를 이용해 보청기로 직접 음악을 감상할 수 다. 휴대전화를 사용할 때 상대방의 음성을보청기로 직접 전달해 주는 기능도있다. 오티콘코리아는 지사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무료 청력검사를 제공하고 다양한 보청기를 테스트할 수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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