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맞춤/ 초소형 보청기
오티콘 ‘알타프로’ 출시
 
 
전자신문 2013.11.18





이처럼 많은 젊은 층이 난청증상을 보이는 데는 최근 스마트폰117, MP3, 태블릿PC 등 휴대용 음향기기 및 이어폰 사용 증가와 연관이 있다.


들리지 않거나, 이명을 동반하는 등 난청증상이 계속된다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사용을 줄이고 보청기 착용을 망설이지 말아야 한다. 의료전문가들은 “청력은 한번 떨어지면 정상으로 돌아오기 힘들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고 보청기 착용이 필요하다면 시기를 늦추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난청 초기 보청기 착용이 중요시되고 있는 가운데, 토털 청각솔루션 기업 오티콘코리아가 기호에 맞는 소리를 들려주는 최신형보청기를 출시해 눈길을 끈다.


업체는 “증가하는 보청기 수요를 만족시키고 개인에 기호에 맞는 소리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쿼드코어 신호 처리 플랫폼인 이니윰(Inium) 칩셋이 장착된 신제품 알타프로(Alta Pro)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니윰은 실시간 위상상쇄와 주파수 변이를 통해 사용자가 편안해하는 청취조건을 찾는 기술이다. 칩셋은 타사보다 작을뿐 아니라 에너지 소비량도 10% 정도 적어 배터리 사용시간을 늘려준다.


여기에 오티콘만의 독보적인 압축해제 시스템인 '말소리 보존 시스템'으로 다양한 말소리를 빠른 속도로 압축, 해제한다. 이로써 더욱 선명한 양질의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됐다고 업체 측은 말한다.


한편 오티콘의 한국법인인 오티콘코리아는 초소형, 초절전, 향상된 메모리, 빠른 처리 능력을 자랑하는 이니윰 칩셋이 장착된 알타프로 보청기 출시와 함께 홈페이지를 리뉴얼했다.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PC뿐 아니라 태블릿 PC와 스마트폰 등 다양한 모바일 환경에서도 난청, 보청기 및 개인통신 기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업체는 홈페이지 리뉴얼을 기념해 11월 말까지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