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콘보청기 신제품 알타프로 출시

2013. 11.08 파이넨셜 뉴스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한 스마트폰, 얼굴을 인식하는 복합기 등 사용자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제품들이 대세를 이루는 시대다. 과학이 발전할수록 사용자에게만 최적화된 기능과 옵션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이다.
 

최근 덴마크의 토털 청각솔루션 기업 오티콘보청기(대표 박진균, www.oticonshop.com)가 출시한 알타프로(Alta Pro) 역시 사용자 편의성에서 출발 한다. ‘세상 모든 소리를 사용자가 듣기 편한 청취 선호도에 따라 튜닝해서 들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점에 착안해 보청기를 개인의 청취 기호에 따라 다르게 들리게끔 개발한 것이다.
 

오티콘 알타프로의 가장 큰 장점은 오직 ‘듣는 이’에게만 소리, 디자인, 성능이 맞춰진 제품이라는 점이다.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와 색상, 선호하는 청취 프로그램, 사용패턴에 적합한 배터리 사이즈 등 정해진 완제품 안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기존의 한정적인 옵션들을 과감히 버렸다. 재단사가 옷을 재단하듯 사용자에게 맞춤형의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최고의 만족도를 추구하는 것이 바로 알타프로의 개발 배경이다.
 

사람마다 듣기 편한 소리가 다르듯 소리에 대한 선호도 또한 개인에 따라 차이가 나기 마련이다. 날카로운 소리를 선호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부드러운 소리를 선호하는 사람이 있기도 한데 이렇게 개인마다 다른 ‘편한 소리’를 찾아내는 것이 이니윰(Inium) 칩셋이다.
 

칩셋은 보청기 성능과 사이즈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보청기에서 가장 핵심적인 기술이다. 오티콘의 진보된 기술력인 이니윰(Inium) 칩셋은 사이즈뿐 아니라 타사 제품보다 10% 적은 에너지를 소비하여 보다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 편의를 우선으로 고려해 사용하는 동안 느끼는 피곤함을 최소화 했다.
 

초소형, 초절전과 더불어 향상된 메모리와 빠른 정보처리 능력을 내세운 오티콘 이니윰(Inium) 칩셋은 불완전한 청취로 느꼈던 불편함을 말끔히 해소시켜 주기에 충분하다.
 

오티콘코리아 박진균 대표는 “유럽에서 먼저 발표된 알타프로가 주목 받은 이유는 새로운 쿼드코어 신호 처리 플랫폼인 이니윰 칩셋을 장착하였기 때문”이라며 “보청기 좌우에 지속적이고 원활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환경에서 높은 청취 만족감을 약속할 뿐 아니라 기존 보청기보다 더 긴 배터리 사용으로 좀 더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해졌다”고 제품을 소개했다.
 

한편 오티콘코리아는 신제품 알타프로 론칭과 더불어 최근 홈페이지를 새롭게 리뉴얼 했다. 반응형 웹사이트로 PC뿐 아니라 테블릿 PC, 모바일 등에서도 난청, 보청기 및 개인통신 기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더불어 이달 말까지 오티콘보청기 홈페이지 리뉴얼을 기념해 SNS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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