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청각솔루션전문 기업 디만트코리아는 지난 8월 5일 주한 덴마크 대사관에서 진행된 최종 발표를 끝으로 전국 대학생 공모전 '제7회 오티콘챌린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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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오티콘챌린지는 대학생들의 시선에서 청각 산업의 미래를 새롭게 조명하고 다양한 가능성을 제안하는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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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Hear the Invisible'이라는 슬로건 아래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청각 문제와 감정, 그리고 사회적 변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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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에 진출한 팀들은 디만트코리아 실무진으로 구성된 멘토단과 2주간의 멘토링을 거쳐 아이디어를 발전시켰으며, 이를 토대로 최종 발표를 진행했다. 참가팀의 발표와 심사위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심층적인 평가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디만트코리아상'은 김한별(성균관대) 학생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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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브레인히어링상 김영운(경희대)·정가은(경희대) / 장동혁(단국대) △주한덴마크대사상 전승엽(한림대)·윤종웅(한림대) / 박인환(서강대)·이두원(한국항공대)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상 김희주(동명대)·박준하(카이스트) / 김동환(경북대)·유다영(대구대) / 윤나연(우송대)·한별(우송대) 팀이 각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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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만트코리아 박진균 대표는 "오티콘 챌린지는 참가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청각 분야의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각 건강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누구나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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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덴마크 121년 전통의 청각솔루션 기업 디만트코리아는 보청기 브랜드 오티콘을 비롯해 버나폰, 필립스 등의 보청기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청각 진단 장비 그룹 다이어텍코리아와의 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청각 산업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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