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콘의 새로운 소식을 전해드려요
덴마크에 본사를 둔 글로벌 청각솔루션 기업 디만트(Demant)의 프리미엄 브랜드 오티콘(Oticon)은 최근, 자사 덴마크 본사에 방문한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형환 부위원장과 인공지능(AI) 기반 청각보조기기 기술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한민국, 북유럽 3개국과의 고령사회 공동 대응 협력을 일환으로 진행된 일정 중 하나로, 주 부위원장은 “사용자의 움직임, 주변 환경 등을 인지하는 인공지능(AI) 보청기 등 디만트 그룹의 첨단 청각보조기기 기술은 한국의 노인 돌봄에도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며 “R&D 및 보청기 지원사업 등의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에 디만트그룹의 토마스 베렌스(Thomas Behrens) 부사장은 디만트코리아를 통한 기술 교류 및 협력 의사를 밝히며, 적극적인 협력 가능성에 공감을 표했다.
오티콘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보청기에 접목해 사용자 환경에 최적화된 청취 경험을 제공하며, 최신 스마트 청각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온 글로벌 청각기기 브랜드이다.
디만트코리아 박진균 대표는 “이번 방문을 통해 본사의 기술력과 돌봄 분야에 대한 관심이 한국 고령사회에도 긍정적인 영감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오티콘은 국내 보청기 업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인공지능(AI) 보청기’로 식약처 디지털 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147개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국내에서도 관련 논의나 협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디만트코리아는 오티콘, 버나폰, 필립스 등 프리미엄 보청기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121년 전통의 청각솔루션 기업 디만트 그룹의 한국 지사다. 또한 청각 진단장비 그룹 다이어텍코리아와 협력해 국내 청각 산업 시장에서의 입지를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최근에는 4D 모션센서를 탑재한 신제품 ‘오티콘 인텐트(Intent)’를 출시해 고객의 청각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 언론매체: 중앙일보
■ 보도일자: 2025년 04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