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콘 보청기, ‘장마철 보청기 관리법’ 공개
"보청기는 습기에 민감...UV살균제습기 등 이용해 건조시켜야"
덴마크 토탈청각솔루션 기업의 한국법인인 디만트코리아의 프리미엄 보청기 오티콘(대표 박진균)이 장마철 보청기 관리법을 공개했다.
이번 여름도 예외 없는 장마철이 시작됐다.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는 만큼 습기에 민감한 보청기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보청기는 작고 정밀한 부품으로 이뤄진 전자기기로 관리 상태에 따라 사용기간이 달라진다.
습기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은 장마철 뿐만이 아니다. 8월까지 지속되는 무더위로 땀이 흐르는 여름 날씨와 휴가철 물놀이 등에서도 마찬가지다.
보청기가 땀 혹은 습기에 노출되었을 때는 방습통, UV살균제습기 혹은 건조기능이 있는 충전기를 사용해 습기를 제거한다. 습기와 먼지에 강한 등급의 IP68 제품인 오티콘 오운(Own), 리얼(Real), 모어(More) 등을 착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보청기에 물기가 묻었을 때, 마른 천으로 바로 닦아 건조시켜야 하며, 보청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배터리 뚜껑을 열어 두고 방습통에 넣어둘 때에도 배터리를 분리해야 방전을 막을 수 있다. 또한, 보청기를 사용하기 전 귓속을 건조 시킨 후 착용하는 습관도 필요하다.디만트코리아 관계자는 “긴 장마철이 예상되는 이번 여름을 대비하기 위해 살균부터 제습까지 한 번에 가능한 UV살균제습기 혹은 건조가 가능한 휴대용 충전기를 제안한다.”며 “습기가 찼을 때 바로 조치할 수 있으며 휴대용 충전기의 경우 건조와 동시에 어디서나 충전이 가능하다” 고 말했다.한편, 덴마크 120년 전통의 토탈청각솔루션 기업인 디만트는 프리미엄 보청기 브랜드 오티콘을 비롯해 버나폰, 필립스 등의 보청기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청각 진단 장비 브랜드 인터어커스틱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2023년 6월 29일/딜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