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심소식을 듣고 좋은 보청기를 착용해서 태교에도 도움을 주고 아기와 소통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오티콘 보청기 오산점을 방문하였는데요. 류한동원장님이 대화도 어려운 저를 친절하게 상담해주시며 보청기 디자인까지 신경 써 주셨습니다. 덕분에 저는 이쁜 핑크색 귀걸이형 보청기를 착용하게 되었습니다. 보청기 소리는 원장님이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인지 다른 청각장애 친구들의 말과 달리 부드럽고 편안하였습니다. 듣는 것이 전혀 부담스럽지 않고 좋았습니다. 임신 중 산부인과를 계속 다니면서도 다들 보청기가 예쁘다고 해주니 자심감도 생기고 기분이 좋더라고요. 사실 청력이 많이 좋지 않다보니 외출해서 사람들 만나는 것이 창피하고 너무 스트레스였습니다. 그래서 지금껏 보청기도 잘 착용안하고 사람들과 수화로만 대화를 했었는데요. 우선 보청기가 악세서리 처럼 예쁘고 주변 친구들도 보청기가 예쁘다고 해주니 계속 착용하게 되고 친구들과도 가깝게 지내게 되더라고요. 류한동 원장님덕분에 정말 새로운 세상을 만난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드리고 적극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