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fari 300sp 를 사용하고있습니다. 자주 고장나는 이유가 물묻은 손으로 만진다거나 하는 이유말고 또다른 이유가 또 혹시 있을까요?
장기간 착용시에도 문제가 되나요? 밤에도 끼고 자거든요.^^
그리고 수리보내는데 덜 오래걸리는 방법은 없나요?

관리자 답변
안녕하세요,
보청기가 자주 고장난다고 하니, 수리 기간 동안 보청기가 없어 많이 불편하실 것 같습니다. 문의하신 질문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보청기 고장의 주요한 영향을 끼치는 부분은 습기와 땀(염분)입니다. 귀 안에 습기가 많게 되면, 이어몰드 튜브에 습기가 차게 됩니다. 이는 소리가 귀로 전달되는 것을 막기 때문에, 소리가 끊어진다라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 문제의 경우는 육안으로도 튜브의 습기를 확인하실 수 있으십니다.
또한 보청기를 장시간 착용하게 되면 아무래도 땀에 의한 염분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는 앰프, 리시버 등 보청기의 주요 부품의 부식 속도를 빠르게 촉진 시킵니다.

이러한 부분을 지연시키려면 첫째, 보청기를 사용하시 않으실 때는 반드시 방습통 또는 전기습기제거에 보관하여 습기를 제거해야 하며 둘째, Air Blower(공기 튜브)를 이용하여 몰드 튜브의 습기를 제거해 줍니다(이때는 보청기에서 이어몰드를 분리시켜 진행). 셋째, SP 제품에 맞는 Ear Gear(보청기 덮개)를 사용하게 되면 염분이 보청기에 흡수되는 것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수리 기간 단축의 경우, 본사 고객지원팀으로 방문 또한 하나의 방법이 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기 상태에 따라 수리 기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추후 방문을 원하시면, 예약 문의 02)2022-3963 또는 hmb@oticonkorea.com으로 전화 또는 이메일 부탁 드리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는지요.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말씀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