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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 소음 이명, 사회적 고립과 삶의 질 떨어뜨려

운영자 2020-11-20 조회수 844
코로나19에 걸리면 이명 증상 악화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이명은 외부로부터 소리의 자극이 없는데도 귀 속이나 머리에서 소리가 들리는 증상으로, 다른 사람들에게는 들리지 않아 직접 겪지 않은 사람들은 그 고통을 이해하기 어렵다. 하지만 이명 환자는 여러가지 요인들로 인해 나날이 늘고 있다.

이명의 주요 원인으로는 노화로 인한 청력 이상, 당뇨나 갑상선 관련 대사성 질환, 자가 면역 질환, 알레르기와 함께 스트레스와 과로, 카페인 섭취나 흡연 또한 이명의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과도한 카페인 섭취나 흡연 등을 할 시, 혈관이 수축하면서 귀와 귀 주변을 지나는 혈관 순환에 장애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또한 얼마전 국제학술지 ‘프런티어스 인 퍼블릭 헬스(Frontiers in Public Health)’에서는 코로나 19 증상이 있는 환자의 40%가 이명 증상이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나타나 코로나 19 또한 이명이 악화되는 원인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이러한 이명은 수면 장애, 집중 장애, 우울증 등의 2차 증상으로 생활에 심각한 장애를 입힐 수 있다. 

더군다나 이명은 일반적으로 난청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난청이 있는 사람의 80%는 이명을 겪고 있으며, 이명을 겪고 있는 사람의 80%는 난청을 경험한다는 80-80 법칙이 있다(Beck, 2012). 이러한 사람들에게 보청기 착용은 청력 손실을 보상할 뿐만 아니라, 소리 증폭에 의해 이명을 경감시키는 효과가 있다.

디만트코리아㈜의 박진균 대표는 “이명은 약물치료 등의 단독 치료 효과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전문 의료 기관을 찾아 반드시 도움을 받아야 한다. 만약, 난청이 동반된다면 보청기의 착용을 고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덴마크 토탈 청각 솔루션 기업 디만트코리아㈜는 현재 정부지원 보청기로 이명 완화음이 탑재된 다양한 오티콘 보청기를 선보이고 있으며, 오티콘을 비롯해 버나폰, 필립스 보청기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각 진단장비 브랜드 인터어커스틱스, 인공와우 브랜드 메디컬도 운영 중이다. 

2020년 11월 20일 / 투데이코리아
기사링크 : http://www.today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9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