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콘의 새로운 소식을 전해드려요
실제로 청력 손실이 있음에도 보청기 미착용 등으로 이를 방치한 경우 치매 발병 위험률이 최고 5배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되기도 했다. 치매 발병 위험률은 청력 손실 정도에 따라 경도는 2배, 중도 3배, 고도 5배까지 높아질 수 있다.
보청기 전문가들이 보청기를 선택할 때 뇌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제품인지를 확인할 것을 당부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116년의 전통 덴마크 청각 기술력을 축적해온 토탈 청각 솔루션 기업 디만트(Demant)는 2014년부터 '브레인히어링(BrainHearing)' 음향 철학 기반 보청기 기술력을 활용해 업계의 주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뇌 기능에 기반을 둔 오티콘의 브레인히어링은 360도 모든 소리에 접근해 풍부한 소리를 뇌로 전달한다. 더하여 뇌의 청취부분에서 주변의 소리 환경을 전반적으로 파악하는 소리환경파악(Orient) 시스템과 원하는 소리에 집중하는 중점소리집중(Focus) 시스템이 지속적으로 주변 소리를 분석하도록 도와 뇌의 활동을 지원한다. 따라서 보청기 착용자의 청취 노력을 줄고, 말소리 기억력과 대화 이해도는 높일 수 있다.
㈜디만트코리아 박진균 대표는 "브레인히어링은 쉽게 내비게이션에 비교할 수 있다. 주변 환경을 스스로 파악해 뇌까지 풍부한 소리가 전달되도록 도움으로써 원하는 소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실제 오티콘 보청기 사용자들의 경우 청취 노력으로 인한 피로감 저하는 물론 소리 이해력 향상을 통해 삶의 질까지 높이는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덴마크 토탈 청각 솔루션 기업 디만트코리아㈜는 현재 정부지원 보청기로 다양한 오티콘 보청기를 선보이고 있으며, 오티콘을 비롯해 버나폰, 필립스 보청기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각 진단장비 브랜드 인터어커스틱스, 인공와우 브랜드 메디컬도 운영 중이다.
2020년 11월 17일 / 디스커버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