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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 가격고시제 시행…정부지원 ‘오티콘 보청기’ 주목

운영자 2020-10-28 조회수 954


지난 9월 1일부터 시행된 보청기 가격 고시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청각장애인이 보청기 제품 선택 시 겪을 수 있는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소비자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시행된 제도다.

각 보청기 업체마다 선보이고 있는 급여형 보청기 유형과 기능 등도 다 다르다보니, 어떤 브랜드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지 청각장애인들에게 또 다른 숙제가 되고 있다.

덴마크 토탈 청각솔루션 기업 디만트코리아는 현재 정부지원 보청기로 다양한 오티콘 보청기를 선보이고 있다.

오티콘 보청기는 귀 모양이나 상태에 따라 자신에 맞는 형태가 다른 만큼 고객 청력 유형에 맞게 라인업 돼 있다. 보청기가 드러나는 것을 꺼리는 난청인들은 귓속형 보청기를 고려한다.

오티콘 정부지원 보청기에는 귓속에 착용하면서도 중도 난청과 고도 난청까지 커버가 가능한 보청기가 있다. 미니 귀걸이형, 파워 귀걸이형 등으로 구분된 귀걸이형 보청기는 마이크 소리 조절과 리시버 교체가 가능하다.

골도형 보청기도 포함돼 있다. 디만트코리아에 따르면 업계에서 골도보청기가 라인업된 것은 오티콘이 유일하다. 특히 폰토3 슈퍼파워형은 65dB HL 출력을 제공한다. 작은 소리는 부드럽게, 큰 소리는 왜곡되지 않게 들을 수 있다.


이들 보청기는 최대 48채널 제품들이며 무료상담, 방문피팅, 리모트케어까지 가능한 제품들이 포함돼 있다. 뇌로 소리를 이해하는 원리를 기반으로 대화 기억력은 높이고 청취노력으로 인한 피로감을 감소시키는 신개념 기술철학 브레인히어링(BrainHearing)도 탑재됐다.

박진균 디만트코리아 대표는 “정부가격고시제 이후 정부지원 보청기를 찾는 난청인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개인에 최적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급여 제품으로 라인업된 오티콘의 다양한 보청기 형태와 기능을 통해 최상의 듣기 만족도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디만트 코리아는 오티콘, 버나폰, 필립스 보청기 브랜드를 보유한 기업이다. 청각 진단장비 브랜드 인터어커스틱스, 인공와우 브랜드 오티콘 메디컬 등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10월 28일 / 데일리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