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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콘의 새로운 소식을 전해드려요

정부지원 모델, 다양한 기능 탑재한 고급형 보청기 포함

운영자 2020-10-13 조회수 938



덴마크 토탈 청각솔루션 기업 디만트코리아㈜(대표 박진균)의 오티콘 보청기가 선보인 정부 보험급여 전용 모델에 고급형 보청기가 포함돼 눈길을 끈다. 해당 제품은 48채널로 일상 생활에서 세밀한 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 오티콘 G400으로, 초소형 고막형부터 고막형, 외이도형, 귀걸이형까지 다양한 형태로 만나볼 수 있는 제품이다.

난청인을 힘들게 하는 것 중 하나는 복잡한 소리 환경에서 소리 구분이 어려워 잘 들을 수 없다는 것이다. 오티콘 G400은 복잡하고 다채로운 듣기 환경에서도 각 주파수 별로 소리를 세밀하게 구분해 준다. 주변 환경을 정확하게 파악해 소리를 전달하기 때문에 섬세하게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풍부한 입체 서라운드 기능이 탑재돼 있어 여러 사람들과 대화가 수월하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입체 서라운드 기능은 소리 크기뿐 아니라, 주파수, 음원의 방향 등 모든 정보를 받아들여 다양한 소리 단서를 제공한다. 소리의 정보를 놓쳐 자칫 단절될 수 있는 소통을 원활히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오티콘 G400에는 실시간 소음 분석 기능도 적용돼 말소리와 소음을 제대로 분리할 수 있다. 소음의 크기에 따라 최대 5dB까지 제거하기 때문에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편안한 청취가 가능하다. 더욱이 한쪽 귀가 소음이 크게 들리면 반대 쪽 귀의 말소리를 강조해 소음 상황에서 소리의 균형을 잡아낸다.

오티콘 G400이 고급형으로 손꼽히는 가장 큰 이유는 다른 보청기에는 찾아보기 힘든 프리미엄 증폭 기능이 적용돼 있다는 점이다. 소리의 왜곡을 최소화하는 중요 기능이다.

청력 손실로 인한 보청기 사용자에게 큰 소리가 모두 나쁘게 작용하는 것은 아니다. 가령 길거리 대화, 큰 소리 음악, 대규모 가족 모임에서 큰 소리라고 무작정 제거한다면 주변 상황을 정확히 이해할 수 없게 된다. 오티콘 G400의 프리미엄 증폭 기능은 큰 소리든 작은 소리든 듣고 싶어 하는 중요한 소리에 집중해 보존함으로써 왜곡 없이 들을 수 있도록 돕는다.

디만트코리아 박진균 대표는 "오티콘 G400 보청기를 고급형으로 선보인 만큼, 청각장애 등급이 있는 난청인에게 듣기 만족도를 한껏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며 "함께 론칭된 오티콘의 정부지원 보청기 제품들도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동시에 부담 없는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어, 많은 난청인에게 보다 폭넓은 선택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티콘 정부지원 보청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상담전화와 공식 오티콘샵에서 알아볼 수 있다.

한편 디만트코리아는 오티콘, 버나폰, 필립스 보청기 브랜드를 보유한 기업으로, 청각 진단장비 브랜드 '인터어커스틱스', 인공와우 브랜드 '오티콘 메디컬' 등의 운영을 통해 국내 청각 산업 시장을 이끌고 있다.

머니투데이 / 2020년 10월 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