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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콘보청기, 정부지원 제품 7종 발표…
운영자
20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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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콘 보청기가 경제형에서 고급형까지 정부지원 급여 제품 7가지를 최종 라인업으로 발표했다.
덴마크 토털 청각 솔루션 기업 디만트코리아는 지난 1일부터 시행된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른 정부지원 보청기 제품을 라인업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의 보청기 성능과 상관없이 급여 기준액 111만 원상에서 개별 제품별 책정된 가격을 토대로 보청기를 구매할 수 있으며, 추후 5년 안에 총 20만 원 상당의 유지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정부지원 오티콘보청기 제품은 최대 48 채널을 가지고 있는 고채널 귀걸이형부터 귓속형 보청기한 점이 특징이다.
이 중 귓속형 귀걸이형이 모두 48채널로 구성된 고급형 지사백(G400)은 고성능 제품 중 하나다. 충전형 귀걸이형 지백 에스(G100 S)와 슈퍼 파워형 피지30 C(PG30 C), 슈퍼 파워형 피지10(PG10)도 48채널이 장착되어 기술력을 갖춘 제품이다. 업계 유일하게 급여제품으로 선정된 오티콘의 골도 보청기는 제품명 폰토3(Ponto 3)로 만나볼 수 있다.
일반 청각 장애등록자를 위한 정부급여 제품은 60만 원에서 125만 원까지 구성돼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난청인은 귓속형(G100), 리아2 (Ria2), 피지10 (PG10) 보청기를 무료로 구입할 수 있다.
박진균 디만트코리아 대표는 "이번에 급여 제품 목록으로 선정된 오티콘 제품에는 기능성과 고품질을 갖춘 종류들로 구성돼 있다"며 "보청기 가격 장벽이 완화됨에 따라 난청인들이 보청기 구매에 있어 폭넓은 선택의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디만트코리아는 오티콘 급여 제품에 대한 절차 안내 및 무료상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리콘 보청기 홈페이지에서 알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 내 무료상담 코너나 전화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한편 덴마크 116년 전통의 디만트 코리아는 오티콘, 버나폰, 필립스 보청기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토탈 청각 솔루션 기업이다. 또한 청각 진단장비 브랜드 인터어커스틱스, 인공와우 브랜드 오티콘 메디컬 등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9월 18일 데일리한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