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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오티콘 챌린지` 개최, 청각 산업 미래를 위한 대학생 공모전

운영자 2020-06-09 조회수 796
제3회 `오티콘 챌린지` 개최, 청각 산업 미래를 위한 대학생 공모전

미래 청각 산업 관련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제3회 `오티콘 챌린지 2020 (Oticon Challenge 2020)` 사전접수를 진행한다. 청각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될 예정이다.

오티콘 챌린지는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매년 청각학 전공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 의사를 밝힌 학교의 학생들만이 참여가 가능하다.

올해는 가야대학교, 남부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동명대학교, 부산가톨릭대학교, 세한대학교, 우송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한림대학교 총 9개 학교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2020년 오티콘 챌린지 대회 주제는 `미래 청각 산업의 발전 방향`이다. 본 주제에 10가지의 핵심 키워드들 중 2가지 이상의 키워드를 선택하여, 대회 주제에 맞게 아이디어를 한글이나 영어로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참여 기간은 오는 6월 8일(월)부터 15일(월)까지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접수가 가능하다. 사전접수를 한 학생을 대상으로 오티콘챌린지 및 오리엔테이션 참여가 가능하다. 오리엔테이션 진행 후 6월 22일부터 7월 6일까지 1차 온라인 서류접수를 진행하고, 1차 합격자 발표는 7월 8일에 발표 예정이다. 2차 종합 심사를 거쳐 선발된 최종 수상자들에게는 MacBook Pro, iPad 등의 다양한 시상품과 혜택이 있다. 자세한 대회 방법, 출품규격 등은 오티콘 이벤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만트코리아 박진균 대표는 "이번에 3번째로 맞이한 오티콘챌린지는 청각학 전공 대학생들에게 글로벌 교육 기회 및 다양한 경험 제공을 위해 개최하였다. 학생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우수한 인재를 모집할 예정이다. 해마다 진행되는 오티콘 챌린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덴마크 116년 전통의 토탈 청각솔루션 기업인 디만트코리아는 오티콘, 버나폰, 필립스 보청기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노인 재활 및 노인 복지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청각 진단장비 브랜드 인터어커스틱스, 인공와우 브랜드 오티콘 메디컬 등의 운영을 통해 국내 청각 산업 시장에서의 입지를 견고히 다지고 있다.

2020년 06월 04일 한국경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