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CNBC] 오티콘코리아 “노인성 난청- 보청기 착용으로 인지능력 저하 막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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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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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콘코리아 “노인성 난청- 보청기 착용으로 인지능력 저하 막을 수 있어”
브레인히어링 기술 적용된 오티콘보청기, 인지 능력 쇠퇴 방지
2015. 11. 19 SBSCNBC
노인성 난청을 앓고 있는 환자가 보청기를 착용하면 인지 능력 저하를 막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덴마크 청각솔루션 기업인 오티콘의 지원으로 프랑스 보르도 대학 신경 심리학 및 노화 역학 분야의 선임 연구원인 Helene Amieva 교수가 ‘청력 손실 자가 리포트: 노년층의 보청기와 인지 기능 저하의 관계’라는 주제로 25년간 연구한 결과다.
65세 이상 노인 3,670명을 대상으로 보청기를 사용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인지 기능 저하에 대한 궤적을 비교, 보청기를 사용하는 난청인 그룹과 청력 손실이 없는 대조그룹 사이의 인지 기능 저하에는 차이점이 없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청력 손실은 인지 능력을 검사하는 간이정신상태검사(MMSE)에서 낮은 점수를 받는 것과 분명한 연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오티콘의 임상 및 커뮤니케이션 파트 대표인 토마스 베렌은 “인지 능력 저하는 청력 손실은 있지만 보청기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급속도로 악화된다”면서 “이번 연구를 통해 청력 손실이 있는 보청기 사용자의 인지 능력은 청력 손실이 없는 사람과 같은 수준인 것을 확인했으며, 청력 노화로 인한 보청기 사용은 인지 기능 저하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연구는 청력 손실이 있지만 보청기를 사용을 꺼려하는 75%의 노년층에게 보청기 착용의 장점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뿐만 아니라 만약 사람들이 보청기를 사용함으로써 다시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거나 적절한 수준의 사회활동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면, 인지 능력의 급속한 쇠퇴를 막을 수 있게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청력 손실로 인한 인지 기능 저하는 알츠하이머로 발전된 가성이 있으므로, 청력 손실 초기에 보청기로 더 심한 손실을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 오티콘 측의 설명이다.
Helene Amieva 교수의 연구 결과는 보청기 제품과 기술력은 청취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보청기를 사용하는 사람이 별다른 노력 없이 편안하게 청취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야 한다는 논리의 반증이 됐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청각 연구 기관인 에릭스홀름 리서치 센터에 소속된 오티콘 연구원들은 거의 20여년 동안 ‘브레인히어링(BrainHearing) 기술력’에 집중해 왔다. ‘브레인히어링’은 보청기가 음성 신호를 처리하는 방법으로, 보청기 사용자가 청취하는 음성 정보를 최대한 이해할 수 있게 하는 오티콘 만의 기술력이다. 브레인히어링 기술력으로 완성된 오티콘 보청기는 뇌가 소리가 들려오는 방향을 파악하고, 소리를 구분한 다음, 듣고자 하는 소리에 집중하여 음성정보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오티콘의 한국법인인 오티콘코리아의 박진균 대표는 “소리의 의미 이해는 뇌에서 일어난다. 청력이 손상되면 뇌가 음성신호를 다르게 처리하게 되며, 청취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이것이 청력이 손실된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보다 많은 정신 에너지를 소비하는 이유이다. 사회적 고립을 느끼게 되며, 스스로 지치게 만든다. 노인청 난청으로 인한 사회적 고립과 우울증 그리고 건강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게 되면, 치매나 알츠하이머가 발병 할 수 있는 위험이 증가하게 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그간 가격 등의 이유로 보청기 구매를 꺼려했던 분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지난달 제1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청각장애인들의 보청기 구매 환급금액을 인상하는 장애인 보장구 급여 확대 방안이 논의 된 것. 이와 함께 지난 10일 법제처에서 본 사안이 통과되면서 시행하게 되었다.
보청기 보장구 지원금 문의: Tel 1588-7865